| 제 목 | [밴쿠버] ILAC어학원 - 필사의 시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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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ILAC | 지 역 | 벤쿠버(Vancouver) | |||
| 작 성 일 | 17-03-23 09:25 | 작 성 자 | kimminsu | 조 회 | 2,640 | |
어김없이 2주만에 돌아온 시험날이다.
레벨 3에서부터 계속 같은 난이도의 시험을 쳐왔다.
레벨3 미드텀 - 68점, 파이널 - 76점
레벨4 미드텀 - 84점, 파이널 - 오늘 !
계속 점수가 올랐기에 이번에도 오르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레벨 4에서 85점이 넘게되면 레벨 6으로 한번에 올라갈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차근차근 하나씩 올라가길 바랬으나 수업을 듣고 또 남은 기간을 계산하다보니 할수있을때
조금이라도 빨리 올라가 더
높은단계의 영어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정된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시험전 라이팅연습과 문법공부를 전날에 했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현재 미드텀때 점수도 높기에 목표... 즉 최저치는 현상유지였다.
시험을 시작하는데 마침 라이팅 연습은 내가 연습했던 문법에서 활용도가 많은 토픽이 나와 쉽게 접근할수 있었다.
have pp , used to , 등을 사용해 유명한 사람이나 자기가 아는사람의 자서전을 적는것이다.
라이팅은 잘 친것 같고... 리딩은 어려웠다.
전날 문법공부를 했지만 한것과는 또 다르게 모르는 답이 많아 고생하면서 적어나갔다.
리스닝은 그럭저럭 잘 들은거 같았으나 마지막 지문이 엄청빨라 조금 고생을 했다.
솔직히 내가 귀가 좋은편이
아니다.
한글로 얘기해도 못 알아 들을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다시 얘기해달라 하거나 잘못 듣는 경우가 있다.
사오정인 마냥...
영어는 오죽하겠는가... 그래도 영어 공부를 함에 있어 아는 단어와 용법에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듣기는 편해지고있다.
물론 다른레벨 ...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면 훨씬 어렵겠지만 말이다.
아직 갈길이 멀다.
시험이 끝나니 엄청 피로감이 몰려온다.
단어를 알고 발음을 알아야 들린다.
모를경우 외계어처럼 뭉개져서 들리기때문에...
열심히 공부를 더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