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ILAC (TORONTO) 연수일기 #1(OT,레벨 테스트) | |||||
|---|---|---|---|---|---|---|
| 학 교 | ILAC | 지 역 | 토론토(Toronto) | |||
| 작 성 일 | 18-03-17 11:34 | 작 성 자 | 뜨거운물안… | 조 회 | 1,504 | |
ILAC을 등록한 학생이면 ILAC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러 오라는 메일이 올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3월 11일 오전 9시 30분까지 오라고 메일이
왔었다.
토론토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겹치는 <BLOOR-YONGE> 역에서 내린 후 쭉
걸어가면 된다.
참고로 토론토 ILAC은 Building이 4개나 있다. OT를 위해서 우리가 가야 할 곳은
ILAC 메인 빌딩,
4개 캠퍼스 모두 Yonge 역에서 걸어갈 만 하다. 정확히 시간을 재보진 않았는데 메인
캠퍼스까지는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사실 4개 중 Y 빌딩은 Bay 역이 훨씬 가깝지만 수업하나 듣겠다고 전철을 타러가긴
귀찮으니까
커피 한 잔사고 걸어다니는게 맘 편한 것 같다.
나는 첫 날이고 하니까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OT를 들으러 먼저 온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솔직히 놀랐다.
국적 비율은 정말정말 다양하다. 유럽에서 온 분들은 소수고 대다수가 남미, 혹은 동북아에서 온
분들 이었다.
학원을 들어가면 내 정보를 학원에 정식으로 등록하기 위해서 Form 하나를 작성하라 하는데, 다
적고 줄 서서 기다린 후
카운터 직원분이 ILAC 팜플랫이랑 볼펜을 주시고 강의실로 들어가라 하신다. 대충 한 강의실에
20명에서 25명까지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상당히 널찍하다.
강의실마다 티쳐 한분 씩 배정이 되고 어느정도 인원이 찼다 싶으면 알아서 OT를 시작하신다.
내용은 뭐 OT하면 생각나는
내용들을 설명하신다. 그리곤 레벨테스트를 그 자리에서 바로
실시한다.
먼저 ILAC의 레벨 체계를 설명하자면 Level 1부터 17까지 구분되어 있다. Level
1인 intro를 제외하고 16개 레벨이
한 단계당 2레벨 씩, 총 8단계로 있다. 레벨 업 방법은 시험 잘보면 된다. 시험 잘 봐서
상위레벨이 요구하는
점수 요건을 맞추면 레벨업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나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시험을
치면 다시 설명하겠다.
↑ ILAC 내부의 모습이다. 고급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 ILAC 내부의 모습이다. 고급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무튼
OT 때의 레벨 테스트는 그럭저럭 풀 만 했다. 그런데 문제를 풀다가 한 가지 의문점이 든게, 보통 레벨테스트라
카면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으로 나눠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리스닝이랑
리딩,스
피킹은 안했다.
시험을 풀고 중간중간 이름이 불려서 나가면 ILAC 직원 분들이 간단한 인터뷰를 한다. 넌 뭐하다 왔냐, 왜 영어 를 배우냐 등등..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걸로 리스닝이랑 스피킹을 대체 한 거 일지도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뭐 딱히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그렇게 간단한 인터뷰가 끝나고 캐나다 식 피자를 먹는 시간을 갖는다. 맛은 뭐 그냥 그저
그랬다.
피자까지
먹었으면 OT가 마무리 된다. 약속이 있으면 근처로 밥먹으러 가던가 굉장히 큰 도서관에서 공부하러 가는
학생들도
꽤
많이 있다. 하지만 나는 친구가 없기 때문에 집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로 밥을 먹으러 갔다. 맛은 장담 할 수 있다.
괭장히
맛나다.
케챱이랑 음료수는 무한리필이다.
↑
본인은 쿼터파운드 BLT를 먹었는데 맛이 상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