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는 총 3개의 방이 있고 최대 6명이 주거 할수 있으며, 2층에는 1인실 룸이 2개 있다고 했는데

아직 가보지는 않았다...TV 가 있는 거실 오른쪽에 방이 하나 있는데 그곳을 내가 쓰고 있다.

앉은뱅이 침대 두개에 노트북을 간신히 올릴수 있을만한 개인용 탁자 한개씩...가구는 그게 전부이다...

속직히....너무 했다는 생각도 들지만 방 크기상...책상을 넣는다는것은 엄두도 못낸다...

방안이 왜 이렇게 지저분 하냐고 생각 할수 있겠지만 탁자하나 제외하면 책장이라던지 서랍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정리 할 수 조차도 없다..그래서 여기저기 어질러 놓은 것이 아니라 침대 위에라

든지 책상위에 올려 놓았을 뿐인대도 이렇게 지저분해 보인다..

창문이 있는 오른쪽을 내가 쓰고 있는데...책장이 없어 창문 앞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근처 상점에서

박스를 주워서 양말과 속옷을 정리하고는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된다..  창문 옆?붙박이 장이 하나 있

는데 두명이서 같이 쓰다보니 겨울점퍼 3-4개 걸면 더이상 공간이 없다.. 여름 옷은 아직 캐리어에서

꺼내지도 않았다...

이 창문이 전에 말했던 비상통로 이다..주 출입구가 화재 발생으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이곳을 통해 나

갈  수 있는데 창문을 열고 위에 있는 철조망을 위로 올려서 탈출 할 수 있는데 아직 불난적이 없어서

사용은 안해봤다..ㅋㅋㅋ 그리고 이 창문을 통해서 외부에서도 사람이 출입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창문을 잠궈라고 했다..

그리고 우리방은 그나마 창문이 있어서 환기라도 시킬수 있는데 다른방은 모르겠다..창문이 있는지..

다른방은 여자 방이라서 차마 들어가 보지 못하고 있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확인해 보고 자시 올리겠

지만 아마도 없는것 같다...남자 둘이가 살다보니 환기 안시키는 여자방 보다 냄새는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