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도착하기 전부터 아슬아슬 했던 우리의 여행...무엇인지는 비밀..ㅎㅎ

우리는 시애틀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서 LA에 밤11시반에 도착을 하였다.
체크인 시간도 애매하고 하루 숙박비를 내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우리는 6시간을 공항에 머무르기로 하였다.
한 2~3시간은 못 봤던 드라마도 보고 그렇게 앉아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지루하고 피곤하였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너무 피곤하고 생각보다 노숙자들이 너무 많았다.
이때 느낀 것이 우리 한국은 숙박 시설과 교통이 정말 잘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6시간을 버텨서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산타모니카로 향했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딱 해변을 가기가 좋았다.

여기는 하루, 3일, 7일 등 이렇게 교통패스권을 살수가 있다. 우리는 2일을 머무를 것이라서 그날그날 사기로 했다.
하루는 7달러고 카드 비가 1달러 추가가 되어서 총 8달러이다. 교통비가 밴쿠버에비 하면 너무 비쌌다.

산타모니카에 도착하니 푸른 바다와 넓은 해변 그리고 야자수가 사진에서 보던 그 모습 이였다.
너무 아름다웠다. 이곳저곳 걸어 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곳은 새우로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와....진짜 맛은 있지만 가격 깡패!! 진짜 별로 먹은 것은 없지만 헛배가 부른 느낌? 두 번 올 곳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돈을 아끼기 위해서 숙소 근처 마켓에서 간단히 저녁을 사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첫 숙소는 진짜 넓고 깨끗하고 좋았다. 두 번째 우린 할리우드로 가기로 했는데 왠일....비바람이 치고...
우린 멘붕이와서 일단 두 번째 숙소에서 잠시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가 할리우드에 갔다.
여기 정말 별천지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하는 생각..

서부에는 인 앤 아웃이라는 버거 집이 있다. 정말 저렴하고 맛이 굿!!!
하루 세끼를 이걸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를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