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시 수업은 오전 메인수업과 오후 추가?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전수업은 표현이나 문법 등 이것저것 다 배워서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제 오전수업은 power speaking 수업이에요.

티쳐이름은 Glen이고 발음도 되게 Clear하고 알아듣기 쉽게 말해줘서 수업시간에 못알아듣는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파워스피킹 수업이라 1~2주에 한번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해요.

보통 목요일에 하는데 Glen은 핵심포인트만 메모해놓고 외워서 발표하길 기대하지만 저한텐 아직 무리인듯해요 ㅠㅠ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서 발표해도 되는데

발표할때마다 교실을 옮겨요. 전자화이트보드가 있는 교실로~

전자화이트보드 좋더라구요~~!

터치로 글자쓸 수 있고 그걸 타이핑 친 글자로 변환도 되고..좋아보였어요.

우리교실엔 왜 저게없는건지..

수업방식은 굉장히 다양해요.

파트너 혹은 팀별로 한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기도하고

첫 주에는 파트너끼리 한 명이 사진을 보고 영어로 묘사를 하면 한 사람은 묘사한대로 그림그리는 것도 했었는데

끝나고 제일 잘그린 그림 뽑기도하고 유용한 표현도 가르쳐줘서 유용했던 수업이였던 것 같아요.

또 무작위로 물건하나를 뽑아서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일지 마음대로 상상해서 설명하는 것도 했었고,

단어를 뽑아서 클레스 메이트들이 맞출수 있게 스피드퀴즈 처럼 설명하는 것도 했었어요.

책은 따로 안쓰고 가끔 프린트물을 나눠줘요.

문법도 가르쳐주고 리딩수업도 해요.

리딩수업 같은 경우는 지문을 나눠주고 지문에 대해서 돌아가면서 설명하고 지문에 나와있는 어려운 단어도 공부해요.

월요일마다 퀴즈를 치는데 이때 배운 문법과 단어에 대해서 테스트를 봐요.

사진은 오전수업하는 교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