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토론토 생생 연수 첫번째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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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지 역 | () | ||||
| 작 성 일 | 10-04-12 19:17 | 작 성 자 | SR | 조 회 | 3,100 | |
안녕하세요.^^
앞으로 제가 쓰는 일기가 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아, 그리고 여기에 쓰인 모든 내용들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것'참고해주세요 ㅋ
제가 지금 있는 곳은 Tronto
이제 이곳에 도착한지 3일째가 되었어요.
아직은 학원 수업도 시작하지 않아 뭐가 몬지 다 모르지만
나름 적응하려고 애쓰는 중이랍니다.
한국에서 연수 오기 전 골치아픈 짐싸기!
저는 이것 저것 짐이 많아 24인치 캐리어와 1단 이민가방 이렇게 22kg씩 두개 가져왔어요
무게를 맞추느라 짐을 풀었다 쌌다 들고 무게재고 어찌나 힘들었던지;
(케세이는 23KG 2개까지 허용됩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over charge는 내지 않았어요~
아, 그리고 짐쌀때 가장 곤란했던 것이 옷가져가기 였는데
4월에 가면 옷가져가기가 애매하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금방 더워진다고 해서 입고온 긴팔 옷과 2개의 봄 옷을 가져왔는데..
이게 왠걸 ㅠ 어제는 눈이오고 영하로 떨어져서
결국 홈스테이 할아버지의 엄청나게 큰 패딩 잠바를 빌려입었답니다.
.그 옷을 입고난 모습이 난쟁이 같았지만,,얼어죽고 싶진 않아서 ..ㅋㅋㅋ
캐나다는 봄, 가을이 거의 없는 날씨라고해도
우리나라 꽃샘추위 같은 날씨가 있긴 있으니 옷을 꼭 챙겨와야 한답니다..
어제는 자는데 추워서 30분마다 깨면서 정말 울고싶었어요 ..ㅠ
다운타운가서 옷부터 사야지 생각하면서..
지금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손이 시렵답니다 ㅋ
그리고 다들 은근히 두려워하는 입국심사..
전 케세이 퍼시픽을 타고 홍콩을 경유해 25시간만에 토론토 피얼슨 공항에 도착했어요
설마 입국심사에서 떨어져 돌아가겠냐는 생각으로 당당하게-!ㅋㅋ
비행기에서 내려서 여권에 도장찍고 입국 심사장으로 gogo
짐이 몇개냐, 왜 왔냐, 얼마나 공부할꺼냐, 어디서 공부할꺼냐 ,
어디서 머무를 꺼냐, 입학허가서 있니? 요정도 물어봤던 것 같네요.
요때 입학 허가서도 보여주고..
그리고 짐 찾고 홈스테이 픽업나오신 분을 만나 홈스테이로 이동했어요.
홈스테이에 도착해서 집 문이 열리는 순간! 깜짝 놀라버렸어요.
제가 필리핀에 있다와서 필리핀 호스트는 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필리핀 가족들이 절 맞아주어서 ..ㅠㅠ
보통 홈스테이에 다른 연수생도 같이 사는 집이 대부분 이라던데
제가 가게된 홈스테이는 저를 첫번째로 이제 홈스테이를 시작하는 곳이라 저 밖에 없었어요.
이왕이면 다른 학생들도 있어서 친구도 만들고 정보도 얻고 하고 싶었는데
아니라서 아쉽지만..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이제 시작하는 집이고 저 밖에 없어서 가족들이 더 잘해주시고
화장실 사용이나 식사시간 등 제약이 없는 점은 편해요~
저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홈스테이가 출국 전날 정해져서
홈스테이 정보를 보고 변경할 수 없었지만
미리 배정 받고 맘에 들지 않으면 변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지하철 역에서 가까운 곳을 원했는데 버스타고 10분 정도 가야하는 곳에 있어요.
홈스테이 주소 받고 http://www3.ttc.ca/ 이곳에 들어가서 Trip planner에서
홈스테이 주소와 학원 주소를 넣으면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버스,지하철을 갈아타야하는지 정보가 나와요.집 고를때 참고하세요!!
아직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너무 길어져서 다음에 이어쓸께요!!
방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아직 정리가 안되서 다음이야기에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