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캘거리 LSC 연수일기 (18) - 스탬피드 축제, 엘튼, 빅토리아 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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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지 역 | () | ||||
| 작 성 일 | 11-08-10 15:14 | 작 성 자 | Hannah | 조 회 | 2,480 | |
캘거리 sw방향에 victoria stampede park station과 elton stampede park station이 나란히 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평소에는 그냥 평범한 파크인 이 곳이 스탬피드 축제 기간엔 amusement park로 바뀝니다!
재밌는 놀이기구와 많은 매점, 그리고 수많은 게임 부스! 마치 우리나라의 야시장과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요..
물론 여기는 낮에 놉니다만...ㅋㅋ
스탬피드 마지막 날 일요일,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 방문해 보았답니다.
입장료만 $15.. 눈물이 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택스 제외라 즐겁게 지불하고 입장~
정말 작은 유원지같은 곳이에요.
자이로드롭, 회전목마, 롤러코스터 등 전부 미니사이즈 이긴 하지만 놀이기구 있을 건 다 있구요.
곳곳에 감자튀김, 햄버거, 슬러쉬, 피자, 타코, 쥬스 등등 매점이 주루룩 서 있어요.
무엇보다도 사행성 게임 천지... 아시죠 돈내고 돈먹기나 총쏴서 병맞추기, 두더지 잡기, 등등
정말 돈내고 게임하는 부스가 완!전! 많아요.
저희는 그냥 구경이나 해보자 해서 간건데 돈내고 게임할 뻔...ㅋㅋㅋ
또 놀이기구도 티켓을 따로 구매해서 타야해요. 보통 4~5달러 정도 합니당.
저희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ㅎㅎ
이곳에 유명한 레몬쥬스가 있다고 해서 한잔 사들고 계속 돌아다녔어요.
축제 마지막 날에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곳엔 놀이기구나 게임부스뿐만 아니라 많은 축제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곳곳에 탱크나 소방차도 있고, 페이스 페인팅 부스, 미니 동물원도 있어요.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일 위해서 설치된 듯한.....
또 소에 대해 모든 것이 설명되어 있는 부스도 있는데요, 여기서는 모형 젖소가 설치되어 있어서 직접 젖을 짜볼 수 있어요.
가짜지만 진짜같은...ㅎㅎ 그 외에도 재미난 쇼가 많답니다.
삼십분마다 모토사이클 레이싱쇼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더니 이날은 다이빙쇼가 있더라구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쇼라는데 정말 다이빙하시는 분들이 너무 웃기고 실력이 출중하셔서 재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