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제3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배우는 과목들은 제가 제일 기대하던 과목들입니다 바로 Food&Beverage 수업과 Event Planning 수업인데요 둘 다 이름만 봐도 좀 재밌는 활동들 할 거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실제로 먼저 이 수업을 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들은 바로는 Food&Beverage 수업 때 와인 테이스팅도 하고, Event Plannig 수업 때는 진짜 파티 기획을 해서 기획 피칭을 한 다음에 우승한 반에게는 실제 파티 시연 기회를 준다고도 하더라구요!! 그거 듣고 이번 세션은 진짜 알차고 재밌는 활동들 해서 즐겁게 보낼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또 정신없이 바쁜 6주간을 보내겠구나 싶었어요..

실제로 첫 날 수업 들어가서 스케줄표 받았는데 와... 이번 주차가 첫주차인데 진짜 첫주차 빼고는 쉴 수 있는 주가 거의 없더라구요 다 수행 과제 있는 날이고 메인 과제 나오는 날이고... 이번 수업에는 실제로 학생들이 참여해보는 활동이 많다보니 그런 활동들 하는 날은 수업을 잘 못할 테고, 그러니 이론 수업 때 해야 하는 과제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줄줄 나오게 되는.. 살인 스케줄이더군요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기대하고 있던 수업들이고! 실제로 첫 날 수업도 상당히 재밌었어서 앞으로 남은 5주간도 기대가 됩니다.

첫 날 수업은 Food&Beverage 수업이었는데요 첫 날이라 가볍게 친구들이랑 선생님 자기소개하는 시간 가지고, 그 다음에는 요식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특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시간 보냈어요! 원래는 이 밑에 있는 사진 가운데에 프로젝터 빔 쏴서 파인애플ㅋㅋㅋㅋㅋ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찍은 거라 프로젝터 빔 꺼뒀을 때여서.. 파인애플이 사라졌네요

 

암튼 원래는 가운데에 파인애플이 있고, 그 파인애플 주위로 저희가 생각하는 요식업계 종사자들의 특징을 적은 거에요. 왜 파인애플을 가운데 뒀는지 저 진짜 의문이었는데... 마지막에 선생님이 의미를 설명해주시더라구요 파인애플이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가져야 할 특성을 대표하는 상징? 같은 거래요 파인애플의 의미가 welcome, friendship, hospitality 뭐 이렇게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생전 처음 듣는 소리라 친구들 다 같이 읭? 하긴 했지만 뭐 그렇다고 하시니ㅋㅋㅋㅋ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 끝나고 다음에 했던 레스토랑 세부분화표!

 

레스토랑 내에도 다양한 직업으로 나뉘고 서로서로 연계작업을 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 직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도 알아보구요 저는 server랑 food runner랑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서로 다른 거라고 해서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는데 지금은 조금?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완벽히는 아니구요 대충 정도는ㅜㅜ

 

아무튼 첫 날인데도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했었네요! 첫 날이 이런데 앞으로는 어떨지 ㅎㄷㄷ...

그래도 기대되기도 하고... 즐거운 3세션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