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수업 시간에는 동사구에 대해서 배웠다 

피터 선생님은 재밋게 수업을 진행했다 한국 교육처럼 칠판에 혹은 책에 나와있는 동사구의 뜻을 풀이 하는 수업이 아니라 먼저 20개의 동사구와 뜻을 스스로 추측해서 매칭해보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다 그런다음 그룹을 나누어서 팀을 만들고 퀴즈로 동사구를 맞추는 게임을 했다 

다소 재미없게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게임을 통해서

동사구를 배우니깐 30퍼센트 기억 할 것을 60프로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수업의 아쉬운 점은 당일 선생님이 나가고자 하는 진도와 수업량을 학생들이 다 받아들이지도 않고 혹은 수행하지 못할 지라도 선생님은 진도를 나가신다 예를 들어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수업을 한후 break time을 30분 가량 가지고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2교시 수업이 진행된다 만약 10시 20분쯤 선생님께서 롸이팅을 시키시면 20분안에 다 끝내지 못하면 그 주제는 끝이나고 2교시부터는 새로운 주제로 수업이 시작된다 간혹 수업의 흐름이 끊기기도 한다는 것이 아쉽다

선생님은 매우 유쾌하신 분이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이다 학생들도 재밋게 수업에 참여하는 분위기다 

선생님은 수업자료도 많이 준비해 오시고 매번 새로운 것을 알려 주실려고 노력하신다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