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지내면서 맨날 한국가면 타코야끼 실컷 먹겠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었는데

이번에 테솔코스를 들으면서 일본일친구들을 사귀고

그 친구들이 타코야끼파티를 하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친구네집에 가서 타코야끼기계 딴 친구한테 빌려다가 파티열였죠

진짜 일본인들이 만들어주는 타코야끼 진짜 맛있었어용

ㅠㅠㅠㅠ

넘넘 좋았어요

진짜 진짜 많이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10명이서 갔는데 모이 기다리는 새들처럼 계속 주워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맛있었습니당

요즘 어찌나 잘먹고 다니는지 벤쿠버 맛집 다 정복할 기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한번 맛집 특집 올려야겠습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들은 코스 중에서 영어에 젤 도움되는건 통번역이지만, 아웃풋을 젤 많이 나오게 하는건

테솔코스같아요

아무래도 소재, 말하는 시간 등등 압도적으로 많고 일단.. 재밌어요

친구들도 다 공통사가 많다보니까 친해지기도 너무 쉽고 잘지내고 있고요

문제는

이제 다들 곧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는거죠 ㅠㅠ 한달~세달정도 남은거 같아요

저만 몇년남고 ㅠㅠ

저는 요즘 어떻게 비자를 연장하고 얼마나 여기서 더 일하게 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하고 있네용

한국처럼 자기소개서 쓰는게 어렵지는 않은데..

얼른 인터뷰 준비를 해야겠네용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