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원 주변에 대해서 일기를 써본다.

빅토리아 gv는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이 굉장히 편리한 편이다.

학원 바로 앞에 베이센터 쇼핑몰도 있고, 꽤 많은 한식당 들과 편의점도 있다.

또한 맥도날드 등 패스트 푸드점과 여러나라의 음식점들이 모여있기도 하다. 하지만 식당을 찾아다니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면, 학원 근처의 마켓 스퀘어에 가보는것을 추천한다.

스퀘어 마켓이라고도 부르는곳으로, 사람들이 앉아서 쉬거나, 음식을 먹을수 있는 간이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있는 사각형 운동장을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듯 싶다.

이곳은 네개의 건물들이 모두 마주보고 있는 형태인데, 이 건물들이 식당이나 핸드메이드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음식을 포장해서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도 한다.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진행하기 때문에 보통 친구들과 점심을 식당에서 먹곤한다. 그래서 이 날은 친구들과 마켓 스퀘어에 있는 멕시코 식당에 가게 되었다.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한 탓인지 식당문이 아직 열지 않은 상태였고, 덕분에 밖에 앉아서 구경을 할수 있었다.

이 곳은 이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층에는 주로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나, 공방들이 자리해있으며, 관련된 재료들도 판매하고있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것 같았다.

이층에는 식당들이 자리해 있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나가는 출구 쪽에는 한식 테이크 아웃점도 있었다.

구경을 하면서 식당이 열기를 기다리다가 식당이 열고 나서 들어갔는데, 같이 간 멕시코 친구가 신이 날 정도로 멕시코 분위기의 식당이였다.

멕시코풍의 음악을 들을수 있고, 그림들도 볼 수있었다. 덕분에 밥을 먹는 동안 신난 친구에게 멕시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다.

이 식당의 음식은 주로 타코 메뉴였는데, 한국에서는 타코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 맛있게 느껴졌고, 친구들도 맛있었다고 했다.

음식은 아주 만족 스러웠고, 다음에 또 가보고 싶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고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스퀘어 마켓에 가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그곳에 가서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