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GV_24

오늘은 수업 내용에 관하여 써보려고 한다.

이번주 모닝 클래스에서는 Interrupting 에 대해 배웠다.

Interrupting이란 서로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끼어드는것을 말하는데, 여기에도 예의를 지키면서 대화에 끼어들수 있다고 한다.

물론 excuse me 를 사용하는것이 맞지만, 그 뒤에도 다른것들을 끼워 넣을수 있다.

예들 들면, 친구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는 도중에 이해하지 못한것이 있다면,

"Excuse me. Could I ask something?" 라던지 "Uhh, sorry for interrupting, (talker's name), but I have a question. Could you explain ~?" 이런식으로 정중하게 질문은 잠시 끊으면서 자신의 질문을 할수있다.

수업을 할때에 조를 짜서 서로 대화중에 Interrupting하는것을 연습했는데, 마냥 쉬운것만은 아니였다.

우리 조는 거의 아시아 친구들로 구성이 되었는데, 서로 비슷한 문화만큼 Interrupting을 선뜻 하지 못하곤 했다.

이와 다르게 멕시코나 브라질에서 온 친구들의 정말 서슴없이 Interrupting를 시도했고, 전혀 어려워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시아쪽은 상대방의 말 도중에 끼어들거나 말을 끊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문화권이여서 조금 불편하고 어렵게 느꼈던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은 캐나다에서는 이러한 문화가 전혀 무례하거나 불편한 문화가 아니라고 설명해 주셨다.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할까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