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에 온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한국말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밴쿠버에 오기 전에 3개월동안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그때 같이 어학교를 다녔던 친구들과 셋이 함께 만났습니다. 한명은 밴쿠버가 아닌 파월리버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이래로 모이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그 친구가 토론토 여행을 갔다가 밴쿠버에 들리게 되어서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두 명다 칵터스 클럽 카페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함께 캐나다 플레이스 옆에 있는 칵터스 클럽 카페로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음식 맛도 맛있고 서버 분들의 서비스도 굉장히 친절하신데다가무엇보다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나중에 밴쿠버에 오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레스토랑이예요.

오늘의 자유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