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ILAC 액티비티를 통해서 무료로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팜플렛에 아쿠아맨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것을 확인하자 마자 바로 오피스에 물어봐서 언제부터 등록할 수 있는지물어보고 등록 당일에 쉬는시간이 시작하자마자 첫번째로 달려가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무료인데다가 아쿠아맨이라서등록하려는 학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그래서 몇몇 친구들은 정원이 꽉 차서 신청에 실패하기까지 했어요…ㅎ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몰랐는데 티켓을 받아보니 무려 3D 영화였습니다! 앞으로도 ILAC 액티비티 팜플렛은 자주 체크해야 할 것 같네요ㅎㅎ

저는 자막없이 영어로 영화를 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는데 처음 영어 영화를 봤을 때 30%정도밖에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이번에도 배우들이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을 좀 했는데요,  역시 학원에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배려해서 천천히 말씀하시는 편인 거구나라고다시 느꼈습니다. 너무 빨라서 쉬운 대화가 아니면 이해를 하기가 어려웠어요ㅠㅠ

그래도 영화의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대화를 전부 이해하기는 어려워도 내용자체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캐나다에 오기 전부터 개봉을 기대했던 영화인데 물론 대사들을 전부 이해하지못한건 아쉽지만 생각보다 영화가 재미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의 자유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