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유주제로 연수일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잉글리시 베이 근처에 있는 조그만 공원에서 열린 SummerSounds Community Gathering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 평소에 가끔 대화를 나누던 Security분이이런 이벤트가 열리는데 한번 다녀와보라고 홍보물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한번 알아보고괜찮을 것 같아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랑 친구는 홍보물에 BBQ라던지 BeerGarden이라고 적혀 있어서 Festival 같은 느낌인가 하고 조금 큰 기대를 하고갔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습니다. 노점도 3개정도로 작고몇 군데는 그냥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료수 등을 팔고 있더라구요.

노래를 부르는 밴드들은 사진에 보이는 조그만 건물에서 노래를 했구요, 그앞에 있는 잔디에서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의자에 앉거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음악을 들으면서 도시락을 먹고 보기 참 좋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바로 앞이 잉글리시 베이였고 날씨도 좋아서 커피를 한 잔 사서 음악을들으면서 릴렉스했습니다..ㅎㅎ

저녁에는 다른 친구가 함께 보드게임을 하러 가자고 해서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보드게임 카페에 가서 보드게임을했는데요, 밥도 먹을 수가 있어서 각자 먹고 싶은 피자나 다른 음식들을 먹으면서 재밌게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연수일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