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14일 캐나다 벤쿠버 WTC 테솔 코스 등록한 정다진입니다.

테솔 코스 신청하기전에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후기가 올라와있는거 몇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되었습니다.

자격 기준이라든지 상담으로 알수있는 내용은 생략하구요..

전 제가 직접 학원에서 보고 느끼고 글구 여기서 생활하면서 좋은점 나쁜점 알아야 할점 위주로

글 을 남기려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첫날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업첫날...ㅋㅋㅋ

지난 주말에 홈스테이집 19세 여자아이가 함께 버스티켓 사고 버스 어디서 어떻게 타고 어디서 내리는지 같이 학원까지 안내해주더군요^^

학원찾아가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다음 학원 문을 들어서자 마자겠죠? ㅋㅋ

우선 데스크로 들어갔습니다.

전 한 8시 40분쯤 도착했는데..1층 상담 데스크쪽에 한 20명 좀 안되는 인원들이 서성이고있더군요

눈치것 아~ 처음온 학생인걸 짐작하고 저도 옆에가서 조용히 서있었죠?? 그래도 혹시나 하는생각에 ㅋㅋ

한국인 처럼 생긴 분께 재차 확인.. "are you korean?? yes. kk me too 혹시 오늘 새로오신 분이세요?? 네 ㅋㅋ 저두요.."

머 그렇게 8시 55분쯤된나? 코디네이터인것같은 남자분이오셔서 새로온 학생들 리스트에 있는 이름 확인하고 레벨 테스트 받으러

가라고 하더군요.. 근데전.. 테솔 코스라 레벨테스트 따로 없는걸 미리 알았기에 코디네이터에게 가서 테솔 코스 학생은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보니 지하1층 게시판에 테솔 수강생 리스트 확인하고 교실찾아 가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물어물어 결국 우리 교실인 204호에 도착.. 오전 수업은 204호에서 오후수업은 205호에서 이렇게 수업이 진행되더군요.

수업은 오전 오후로 나눠져 잇고 각각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수업을 하십니다.

첫 수업..

인원 구성은 일본인 3명 한국인 10명..

예상했던 바이다 ㅋㅋㅋㅋ 머 이런거 알고왔으니,,

첫시간은 존 선생님..

첫날이라 간단히 오리엔 테이션과 맛배기 수업?? 정도를 진행했는데요..

스케쥴을 보니.. 2째주까지는 이론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수업 시간에 나오는 자료와 당일 나눠주는 교재 "How to teach English"

그 범위에 맞춰서 공부해와서 오는 월요일 아침 퀴즈테스트 식으로 진행되고 3주째부터는 프레젠테이션이 기다리고있습니다..ㅠㅠ

선생님 하시는 말씀으로는 8주 동안 총 8번의 프레젠테이션이 기다리고있을거라시는군요 ㅠㅠ 으악~~ 난 죽었어..

총 기본8주 기간동안의 스케쥴 설명후(나머지 실습 4주는 추후에 알려주신다고함)에 남은 시간 수업을 진행하고

드디어...점심시간.. 꺄!~~악~! 전 한국에서 인터뷰를 해서 바로 테솔코스수업을 듣는터라 점심시간이 가장 두려웠는데 올것이 왔다..

밥혼자먹는거 정말 시러~~~ㅋㅋ

다행히 옆에 앉은 아유미 일본인 여학생과 오전시간에 페어웍을 하면서 친해져서 ㅋㅋ 다행히

그칭구와 얘기 나눠며 맛나게 점심 먹었지요..(참고로 저같이 혼자 밥먹기를 정말 싫어하시는분들은 눈치것 거기에 혼자 온것같은 칭구옆에 앉아서 페어웍을 같이하고 친해지세요.. 랭기지코스나 TYC 코스 마치고오신분들은 솔직히 자기들끼리이미 친해진 상태라 첫날 그사이게 삐집고 들어갈래니 ㅋㅋ어렵더라구요. 제가 아웃고잉한 편인지만서도...)

층층 마다 전자렌지가 복도에있어 싸온도시락 데워서 각자 교실에서 그룹그룹 같이 밥을 먹었어요.

지금 일본에 지진이며 원자폭발로,.. 맘이 뒤숭숭 할텐데.. 다행히 도꾜에서 온칭구라 부모님은 안전하신다네요..

<교실 사진>

점심을 먹고 옆교실 205호로 이동합니다.

오후수업은 필란드?? 출신이신 Paivi 여선생님. 시작전에 서로의 이름을 외우는 게임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으로써 학생의 이름을 못외우는 것은 정말 아이들을 실망시키는 일이라며 서로의 이름을 아는것을 중요시 생각하시더라구요.

이름 외우기가 간단히 끈나고 오늘 스케줄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은 퍼블릭 스피킹와 클래스 메니지먼트..

선생님으로서 퍼블릭 스피커가 되려면 혹은 클래스 메니지먼트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효과적인가에 대해서 두명찍 짝지어 discussion을 하고

그내용을 각자 다른친구들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솔직히 내용은 어렵지 않았지만 ㅋㅋ 말이 플루언트하게안나온다는거 헤헤

나름 개인적으로 제 스피킹에 도움이 많이 될것같은 수업이더군요..

이렇게 학원 수업은 마치게 됩니다.

첫날 수업 내용의난이도... 전 영어 임용준비생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2년 이상 공부하신 임용준비생이라면

이론수업은 쉽게 따라가시리라 생각 됩니다. 교재를 살짝 훓어 봤는데.. 영어교육론에서 배우

는내용 고대로 다 나와 있어서 혹 임용 고시생이시라면 복습한다 생각하고 열씸히 ㅋㅋ

공부하시면 될것같아요.. 영어교육과 무관하신 분들에게 물어보니 내용이 조금은 생소해 하시

는 분도 더러 잇더라구요  머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대체적으로 의견이 그러하더라구요. 참고하시길..

전 실직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기대됩니다.. 여기온목적도 가상 수업할때

실직적으로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과정을 배우고 싶어서 온거거덩요..

아직 시차 적응이 안되서.. 수업시간에 졸음을 쫓아내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ㅋㅋㅋㅋ

벌써 사일째인데..

시차적응을 위해 오늘은 좀 일찍 잠을 청해야겠어요...그럼 SEE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