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여러 유학원을 돌아보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마지막으로 캐공으로 오게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출국 전까지 같이 준비해야하는 사람이기에 친절함과 정확한 설명을 해주는 곳에서 하고 싶었다.
캐공이 그런 점이 참 좋았다.
처음에 벤쿠버를 선택하게 된 것도 유학원을 통해서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는데 여러 부연설명으로 내가 벤쿠버를 선택하게 되었다.

벤쿠버에서 여러 학원을 추천받았는데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아는 지인이 SEC라는 Study English Canada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처음 유학생활을 하는 나에게 맞춤형이라고 추천 받아서 그리로 결정하게 되었다.

연계를 해서 가지 않는다면 규모가 엄청 큰 학원보다는 중간정도의 규모에 티쳐들이 조금이라도 신경써주는 학원이 맞을 것 같아서이다.
홈스테이도 지인이 살고 있는 홈스테이를 내가 정하게 되어서 나는 픽업비와 알선비를 아끼게 되었다.
출국 전에 준비할 것이 정말 많은데 나는 발열제품이 한국제품들을 가져오면 안될 줄 알아서 여기서 샀는데 다 되었다. 대부분의 여성분들 드라이기나 고대기 한국에서 다 가져와도 쓸 수 있다. 가장 중요한건 캐나다는 우리나라보다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크림이나 자신의 보습을 책임져 줄 무언가를 가져오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무조건 벤쿠버와서 사야지라는 마음은 안 좋은 것 같다. 직접와서 겪어보니 물가도 만만치 않고 우리나라 제품만큼 좋은 건 정말 없었다. 통장은 벤쿠버 다운타운내에 외환은행에서 만들면 좋을 것이고 나는 환전할 때 환율이 너무 높아서 1000불정도만 환전해 왔다. 홈스테이비 줄 정도와 며칠 쓸 용돈 조금 들고 온 셈이다.

휴대폰은 wind라는 중국 제품을 쓰는데 내가 살땐 제일 싼게 48불이었다.
한달에 요금은 25불 선불내면 전화,문자는 무제한이었다.
국제전화를 쓰려면 20불짜리 선불 전화카드사면 480분 쓸 수 있다.
처음에 오면 폰도 사고 몇 가지 사다보면 돈을 흥청망청 쓸 경우가 있는데 자신의 용돈기입장은 꼭 필수로 쓰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항공은 캐세이퍼시픽으로 요즘 일본항공은 방사능 때문에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않는다.
그래서 홍콩항공으로 선택했는데 홍콩을 거쳐 경유하는 비행이라서 16시간으로 시간은 많이 걸린다. 비행기 안에서 지루하기 때문에 꼭 편한 복장으로 가는게 좋을 것같다.

사진은 인천공항과 홍콩공항인데 홍콩공항에서 경유할 때 2~3시간 이상 경유한다면 홍콩 돈을 조금 아주 조금 환전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나는 홍콩 기내식이 입에 너무 안맞아서 비행 내내 마실 것만 먹었다.

그래서 경유지에서 햄버거나 간편한 것을 먹고 싶다면 홍콩 돈 조금을 환전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다음 일기에는 첫날 수업 내용과 홈스테이에 대해 적어야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