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캘거리 LSC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먼저 첫 번째로 LSC는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st station에서 내려 걸어서 5분정도 가면 나오는 sun life plaza 라는 빌딩의 3층입니다.
크게 간판이 나와 있다거나 하지 않으니 개강하기 전 미리 한번 가보셔야 할거에요.

개강 첫날 레벨테스트를 치게 되는데요, 보통 레벨테스트는 아침 9시에 시작을 하구요,
처음 30분은 reading, grammar, vocabulary 모두 종합으로 되어있는 시험지 몇 장을 풀면 됩니다.
그리고 30분 휴식 후 바로 오랄 테스트를 보게 되죠.
 한명씩 불려나가서 원장님과 일대일 스피킹 테스트를 하는데 주로 질문이

1. 이곳에 오기 전 한국에서 뭘 했었는가?
2. 좋아하는 가수와 그 이유
3. 캐나다에서의 계획

뭐 이런...간단한 질문들이에요.
대답하는 것에 따라 테스트가 길어지기도 하고 짧아지기도 하고 모든 것이 it's up to you!

스피킹 테스트가 끝나고 점심을 먹고 오면, 일단 먼저 LSC에 관련된 홍보영상(?)인지
LSC가 있는 빌딩의 홍보영상인지 아무튼 영상 관람 후 학원 매니저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오피스 직원들 소개부터 해서 지각은 세 번하면 1번 결석처리되고,
레벨테스트는 어떻고 저떻고 학원 룰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들어요. 물론 영어로;;

그리고 학원 라운지에 가면 자신의 첫 레벨테스트 결과와 AB클래스의 장소,
임의로 배정된 C클래스, D클래스 수업에 대해 쫘악 붙어있어요 ㅋㅋ
자신의 이름을 체크한 후, 25시간 이상 등록한 학생들은 첫날부터 C클래스,
30시간 등록한 학생들은 D클래스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무엇인지는 다음 글에서...ㅋㅋ

학원 라운지에는 컴퓨터가 7대정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구요.
전자렌지 4대와 냉장고 하나, 커피포트 하나 이렇게 있어서 점심시간엔 항상 음식을 데우려는 학생들로 북적북적..

게다가 학원이 한 층밖에 안 쓰다 보니 점심 먹을 땐 밑의 2층의 푸드코트까지 내려가서 먹어야 해요 ㅠㅠ
항상 런치박스 들고 이동해야 하지만 점심시간은 무조건 즐거운^^
학원 내에 와이파이도 가능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가능합니다.

첫날 레벨테스트 사진과 학원 라운지 모습이에요~

아 첫날은 여권과 유학생보험증 갖고 오셔야 되요.
그래야 학생카드가 발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