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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뉴욕] 퀸즈(Queen)의 후러싱으로 쉐어집 옮겼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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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0-04-27 11:07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5,363 | |
오늘은 쉐어집(룸메이트)으로 옮기는 날입니다.
저는 현재 "맨하탄의 엠버시 기숙사"(콜롬비아 대학 근처)에서 머물고 있고, 새로운 쉐어집은 "퀸즈(QUEEN)의 후러싱 지역"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의미로 퀸즈라는 곳은 매우 큰 지역을 의미하고, 후러싱의 퀸즈 지역안에 있는 도시(우리나라 동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지하철로는 2번 갈아타야 되고, 총 지하철로 50분 정도가 걸리며, 저의 짐 때문에 대중교통을 타고 짐을 옮기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대충 샤워를 하고, 짐을 꾸리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나의 룸메이트는 오늘도 방에서 자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올린 것 처럼, 저의 코골이 때문에, 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그동안 미안했고, 내가 이제 나가지 나의 룸메이트가 편히 지낼 생각을 하니, 기분은 더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30분 동안 짐을 꾸리고, 11시 정도에 기숙사 오피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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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엠버시 기숙사는 11시까지 check-out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12시까지 개기는 사람들도 많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체크 아웃을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11~12시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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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에 가서 열쇠를 받납하니, 처음 기숙사에 들어올때, 디포짓 했던 100$를 되돌려 받았습니다.
이제 그동안 정들었던, 2주간의 기숙사 생활을 마치다고 생활하니, 약간 아쉽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경우는 엠버시 기숙사가 취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불편함이 있었다고 하지만, 저로써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취사 불가능이라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에 만났던 많은 외국인 친구와 라운지에서 편하게 TV 보면서, 많은 영어를 할 수 있었던 생활을 그만 둔다고 하니, 아쉬움은 더욱 더 크게 느꼈습니다.ㅠ.ㅠ.
11시 정도에 기숙사에 나오니, 때마침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ㅠ.ㅠ.
이때 짜증 이빠이 나더군요.
이유로는 기숙사 앞에는 택시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5분 정도 걸어가서 큰길로 나가야 합니다.
짐만 없다면, 우산 쓰고 나가면 되지만, 짐 때문에 우산 사용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담배를 1~2대 피면서 비가 멈추기를 바랬지만, 비가 머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비가 좀 적게 오는 시점에 맞추어서, 무거운 가방을 끌고, 큰길로 나갔습니다.
운이 좋게 지나가는 택시를 잡을 수가 있었고, 비는 많이 맞지 않았답니다.
택시 기사에세 쉐어집 주소(처음에는 그냥 후레싱이라고 했음)를 불려 주니, 대충 알기는 아는데, 잘 모르더군요.
그래서 상세한 주소까지 불려주니, 기사가 전화를 하더니 알았다 하면서, 택시가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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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뉴욕 택시 경우는 어디를 가고자 할때, 정확한 주소를 불려주어야 합니다.
어떤 택시는 번지까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예로 후러싱이면, 나름대로 뉴욕에서 큰 동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택시기사가 이 지역을 압니다.
하지만, 손님이 가고자 하는 위치의 번지 또는 Street까지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보통 택시 기사는 어디로? 전화를 해서, 다시 한번 길을 체크하고 출발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 경우는 보통 지역을 먼저 이야기 하면, 대략 그 지역까지 가서, 다시 상세한 위치를 알려달라고 하는데, 한국과 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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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택시로 20분 정도 와서 드디어 쉐어집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비는 대략 26$ 정도 나왔고, 도로비 4.5$ 나와서 대략 30$ 나왔습니다. 여기에 TIP 15%의 금액인 5% 플러스 해서 총 35$ 들었습니다.
저의 쉐어집은 아파트이고 15층이기 때문에, 짐을 들고, 1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아주머니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제가 사는 아파트 모습과 저의 방 모습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일단 짐을 풀고, 기본적인 이집의 규칙을 들었습니다. 뭐 처음 왔을 때, 대략적으로 들었지만, 이번에도 다시 한번 더 자세히 들었습니다.
. 흡엽은 원래 금지이지만, 이번에는 허락하고, 담배를 필 때에는 창문을 열어 놓고 필것. (화장실 흡연 금지.
. 전기세, 가스비는 공짜이고, 주방 도구 사용 가능.
. 냉장고는 1층을 따로 사용.
. 청소 깨끗이 할 것.
이번 쉐어집 경우는 처음 하는 분이라서, 좀 간단한 규칙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쉐어집에 와서 가장 기분 좋은 것은 편히 잘 수 있다는데 있습니다.
그동안 코골이 때문에 룸메이트도 피곤했지만, 저도 눈치, 코치, 마음이 불편해서 2주동안 한번도 편히 자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독방이기 때문에, 누구의 간섭도 없이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이, 열심히 코를 골면서 잘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푹 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오후 1시 정도인데, 잠이 올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자취 생활이니, 간단히 먹을 것과 기타 생필품이라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후러싱 경우는 일명 한인타운입니다. 많은 한국가게, 한국 식품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집과는 거리가 있어서, 대략 도보로 20분 정도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할일이 없었기 때문에, 낮에는 3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한인타운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후러싱 한인타운은 우리나라로 치면 동 정도 크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정도이면, 매우 큰편입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간판이 바로 음식점 간판이고, 그 다음에는 미용실, 그다음에는 약국이었습니다.
음식점이야 많은 것이 이해가 되었지만, 정말 무슨 미용실이 그렇게 많은지........^^ 이해가 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좀 중국인들에게 밀린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원래 후러싱은 코리아 타운이었지만, 이제는 차이나타운이 된 느낌입니다.
가장 큰 상권은 지하철역 주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하철 역 주위는 모두 중국인 간판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 후러싱(Fushing) 역 주변입니다. 저도 후러싱 경우, 코리아타운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중심상가는 대부분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코리아 타운 보다는 차이나타운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 상권은 지하철에서 한 블럭 뒤편으로 해서 조성되어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오면, 잘 찾기도 어려원 편이었습니다.
만약, 주인 아주머니가 대략적인 약도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저도 찾지 못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 한인타운 있으면 뭉쳐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일부분만 뭉쳐 있고, 많은 가게들은 길가를 중심으로 아주 길게~~~ 분포되어 있어서, 정말 불편했습니다.
정말 차가 없으면, 돌아다니기도 귀찮을 정도였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도보로 40분 정도 걸리는데, 띄엄 띄엄 있기 때문에, 실속은 많이 없었습니다.
대략 3시간 동안 구경하고(별로 느낌도 없었음) 그동안 먹고 싶었던 골뱅이와 와인을 사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원래는 아주머니가 인터넷 설치 해준다고 했지만,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아서, 집에서 특별히 할일도 없었습니다.
참고적으로 저의 방에는 TV, 비디오, DVD가 있습니다.^^
~~제가 멍하니, 방에 있으니, 아주머니가 한국 영화 및 드라마 비디오 10개 정도 주면서 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한국에서도 한국드라마 보지 않는 편이라서, 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때마침 테이프 중에 "상상플러스" 1개가 있었습니다.
이미 7시가 넘어가고 있어서, 상상 플러스 보면서 골뱅이와 와인을 먹으면서 잠을 자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상 플러스를 보면서, 골뱅이를 먹고 있는데, 제가 골뱅이를 잘못 싶어서 이빨이 조금 삐긋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아팠지만, 조금후 별로 아프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한번의 실수로.....저는 엄청난 고통에서 하루를 보낼지는 꿈에서도 몰랐습니다.
대략 9시 정도에 되어서, 오늘은 정말 편하게 눈치보지 않게 푹~~자자는 생각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