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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시애틀] 정식으로 HI~ 를 외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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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0-04-27 11:23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1,964 | |
하루가 지났다....정확히 말해서 일요일 두번 보내고 월요일 아침이 되었다...
사실 새벽3시에 잠을 깨긴 했으나 멀뚱멀뚱 두리번 거리다 다시 잠이 들었다. 아직 시차가 정응 안되는
지 잠시간대가 여기랑 맞지 않았다. 1시간 밖에 차이 안나는 필리핀에서 시차 적응 안된다고 장난 많이
쳤던것 같은데..지금 그 느끼는 이 기분을 보고 " 시차 적응 안된다" 고 하는가 보다..
아직 식료품을 사지 않아서 나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다..심지어 마실물 조차도 없었다..
그래도 정많고 착한 우리 룸메이트가 나를 챙겨 준다..
자기는 아침에 빵을 주로 먹는 다며 여자친구가 보내준 초코파이 두개랑 500mm 물 한통을 준다..
군대에서 지겹도록 먹고 손땐 초코파이가 이렇게 감격적으로 다시 만날 줄이야..
군대에서 종교참석해서 먹었던 첫 초코파이 다음으로 맛 있었다.
8시 25분이 되어서 같이 사는 학생들이 모두 집을 나섰다. 대부분 학교수업 1시간 전에 집을 나서는데
우리는 5분전에 집을 나왔다...역시...집은 학교랑 가깝고 봐야 한다..
엠버시는 PLU 라는 학교의 건물 한개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정확히 말해서 건물이라 교실을
빌린것 같았다...
아무튼 건물 딸랑 있는 학원 보다야 훨씬 좋았다..
2층으로 날 데려간 룸메는 엠버시 담당 직원인 CATHY 에게 나를 뉴 스튜던트 라고 소개 시키고 자기는
수업을 받으러 교실로 들어 갔다..
cathy 의 나이를 잘 모르겠으나 30대 정도 되어 보이는데 정말 애교가 많고 오바 쟁이이다...
하긴..미국사람 전부가 과장된 액션을 많이 하니 내가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주에 들어온 학생은 나랑 또다른 학생 한명인데 이름을 보아하니 한국 사라이고 여자이다..
같이 교실로 들어가서 간단히 엠버시 교칙이라던지 의문점. 학교에 관한 내용을 듣고 시험을 치뤘다..
당연히 미국인이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국말을 쓸 기회가 없었고, 나의 이름을 물어 볼때 "션" 이라는
미국이름을 이야기 해서 그 여자아이는 내가 정말 한국인인지 확신이 없어서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보아하니 나보다 어려보였고 긴장한듯 보여서 내가 먼저 말을 걸었다...
" 한국 분이죠?...." ㅎㅎㅎㅎ
그랬더니....ㅋㅋㅋㅋ 웃으면서 맞다고 대답하면서 자기도 말 걸고 싶었는데 한국사람인지 몰라서
말을 못 걸었다고 했다...
같이 시험을 치고 난 후엔 cathy 가 학교를 안내해 주었는데 학교 식당과 카페테리아. 도서관과 체육관
등등....주요건물들을 안내 해 주었다.....
같이 돌아 다니면서 오랄 테스트도 더불어....
내일부터 정식 수업은 시작되는데 미국사람과 정식으로 오늘 hi~! 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