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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시애틀] 서울에서는 보신각 시애틀에서는 스페이스 니들..(1)
작 성 일 10-04-27 11:31 작 성 자 캐공 조 회 1,892

12월 31일....  한국에서야 벌써 하루전에 " happy new year 을 외쳤지만 여긴 한국 보다 하루

 

느리다....

 

뉴스로 먼저 한국상황을 보니 보신각 주위에서 폭죽놀이 때문에 사고가 많았다고 하는데 여기는

 

한국보다는 가정적이면서 조용하고 조촐히 보내는 것 같았다..

 

우리도 그냥 방안에서 조용히 tv 로 감상 할려고 했는데 몸이 근질근질 한지 다들 나가자고 했다..

 

4시가 조금 넘어서 집을 나섰는데 총 8명 이었다..

 

2시간 조금 못걸려서 시애틀에 도착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할게 없다...^^

 

일단 어디가서 앉아 있자고 해서 밥을 먹으로 갔는데 딱히 먹을만한 것들도 없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타이 식장을 찾았다...다들 지쳤는지 그냥 그리로 글어 가자고 했다...

 

다행이 그 동네에서온 친구가 우리 일행 중에 있어서 음식을 적당히 소개해 주었고 주인의 추천으로

 

가장 비싼 음식을 먹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말이지...^^

 

사실...시애틀에 온지 4주째에 접어 들지만 정말 밖에서 뭘 사먹는건 처음 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많이 비싼건 아니구...그냥 9불 정도 하는 음식이었는데  크랩이 들어간 볶음 밥 이었다..

 

8명이서 음식은 각자 시키기에는 너무 많아서 5-6개를 시켜서 쉐어를 하자고 했더니

 

제일 어린 대만 여자가 태클을 건다..자긴 죽어도 나눠서 못먹겠다는 거다..혼자 먹을 거라는...

 

( 대만 학생들이 대부분 자기 주장이 강한것 같다..^^)

 

그래서 결국 음식을 8개를 시켰다...

 

 

위에 볶음 밥이 내가 시킨 크랩 볶음 밥인데 게살이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그다시 신선하지는 않았다.

 

그냥 특유의 맛으로 한번은 먹을 만 했는데 두번은 좀....그렇다..ㅎㅎ

 

 

두테이블을 사용했는데 우리 테이블은 모두 밥을 시켰고 옆 테이블은 음식을 시켜 결국 쉐어를 했다..

 

어린 대만 학생 포함 ....(하이튼....어리다니까... 같은 학생끼리 그러면 안되지만...정말 한국 같았음...

 

한대 쥐어 박았다..)

 

밥을 다 먹고 계산서를 봤는데 친절하게 팁까지도 계산서에 포함시켜 놓았다...

 

팁과 세금을 합하니 밥값이외에 27%가 나왔다... 계산서에 "서비스" 라고 되어 있는 것이 팁이다.

 

 

각자 먹었으니 각자 계산하는건 당연한것...그래도 나이가 제일 많은 대만 학생 니콜에 계산기를 이용

 

해서 각자의 금액을 가르쳐 주었다.. 역시 연장자 답게 행동을 한다...

 

 

 

밥을 먹고 나오니 시간은 8시.... 아직 4시간이나 남았다..ㅠㅠ

 

할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스페이스 니들 주위에서 놀기로 하고 출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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