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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뉴욕 ] 자~~ 미국으로 출발해 볼까나? - 짐검사 3?
작 성 일 10-04-22 17:41 작 성 자 캐공 조 회 5,118

저는 보통 공항에서 아니, 대합실에서 멍~~하게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보통 출발시간 1시간 전후에 도착해서, 아주 급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막바로 비행기를 타는 체질?입니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이렇게 몇번 하다가 비행기 2~3번 놓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름대로 공항에 1시간30분~2시간 전에 미리 도착합니다.

 

이번에도 혹시나 싶어서, 나름대로 저의 기준에서는 좀 일찍 집에서 나와서, 공항에 1시간5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이 정도이면, 저의 기준에서는 정말 빨리 공항에 도착한 케이스이고, 일반적으로는 이 정도이면, 티케팅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공항 밖에서는 여유있게 담배 한대 피고, 공항에 들어갔습니다. 공항 안의 티케팅 하는 1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티케팅 한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속으로 "곧 떠나는 비행기겠구나...'"그리고 '저렇게 줄서서 기다릴 것이면, 좀 더 일찍와서 티케팅하지'라고 생각하면 저의 입가에는 약간의 비웃음이 나왔습니다.
김행공항 처럼 작은 공항에 티케팅한다고 40여명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괜 신기한 장면입니다.

 

그러면서 나도 간만에 좀 일찍 공항에 도착했으니, 괜히 딴짓하다가 저 처럼 오래 줄서서 티케팅하는 것 보다는 빨리 티케팅하고, 편하게 담배나 한대 더 필까나?라고 생각하고 노스웨스트 항공사 티케팅 장소를 찾았습니다.

 

현재 시간이 1시50분 전이니, 정도이면, 저의 기준하에서는 아주 여유있는 시간이고, 이 정도 시간대이면, 티케팅하는 곳에서는 별로 사람이 없는 것이 정석입니다.

저도 노스웨스트는 처음 타는 비행기라서, 사람이 적게 줄서서 있는 곳 위주로 찾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나, 불구하고.....사람이 적은 곳에서는 노스웨스트 항공사 티케팅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아까 본 줄이 많이 서 있는 곳을 보니, 그곳이 바로 노스웨스트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저는 2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로는, 아마 저 줄은 노스웨스트인데, 내가 타고 가는 11시40분 비행기기 아니고, 그전에 출발하는 노스웨스트 항공기 탑승자일 것이다.

둘째로는, 헉..설마 기상문제로 비행기 시간이 앞당겨져서, 일찍 출발하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그곳으로 무거운 짐을 끌고, 뛰어갔습니다. 순간적으로 노스웨스트 티케팅하는 장소의 위부분에 보니, 분명 11시40분 출발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리고 분명히 아직까지 거의 1시간40분이라는 여유시간이 있는데, 이렇게 줄이 길게 서 있는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맨뒤에 가서 줄를 섰습니다. 다른 사람들 항공권을 보니, 저와 동일한 비행기 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있는 것을 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줄서서 있는데, 줄이 잘 줄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벌써 30분째 서 있지만, 이제 겨우 3분이 2정도가 줄었습니다.

당연히 속으로 "너무 한것 아닌가?. 항공사 직원들 교육상태가 이렇게 나태해가지고..무슨 일을 한다 말인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짜쯩이 스스히 나기 시작하더군요.

 

40분 정도 지나서, 드디어 티케팅 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바로 짐검사였습니다.

티케팅하는 옆에 직원들이 탑승객 모든 짐을 다시 풀어서 일일이 손수 검사하고 있더군요.
가방 지퍼 풀고, 일일이 안에 들어 있던 내용물 다 꺼집어 내어서, 하나 하나 다 검사하더군요.

 

당연히 이렇게 검사하니, 왜 유독 노스웨스트만 줄이 길게 서 있었던 이유와 왜 줄이 잘 줄어들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경우도 미국행 경우는 최소한 넉넉 잡아서 3시간 이전에 가야 합니다.

 

저도 짐검사를 다하고, 드디어 티케팅 했습니다. 티케팅 하는데 탑승권 3장을 주더군요.
(김해->나리타 1장. 나리타-디트로이트 1장. 디트로이트 ->뉴욕 1장으로 총 3장)

그리고, 혹시나 싶어지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저기요..제가 붙이는 짐은 어디에서 찾으면 됩니까?"

그러지 직원이 일단 디트로이트에서 짐을 찾고, 디트로이트에서 국내선 갈아 탈때, 다시 짐을 붙이고, 뉴욕에서 찾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 탑승권이 총 3장입니다.

 

대략 50분 정도 여유가 이제 남았습니다.  이정도이면 출국심사를 한다고 10분을 소비해도 40분 정도가 남기 때문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공항 밖에 나가서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담배를 한대 피웠습니다.

그리고 세관검사(일명 짐검사)를 하는데, 이것도 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노스웨스트(미국행) 탑승자는 따로 별개로 짐검사를 받더군요.

 

다른 비행기(다른 국가)로 가는 사람들 경우는 그냥 간단히 X-ray 검사만 하고 통과하는데, 우리는 신발 벗고, 벨트 풀고, 라이타 검사하고, 조금 빡시게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방에 조그만 이상한 물체(물이나 젤, 기타 등등)이 발견되면, 다시 이곳에서 짐 다 풀고 검사를 받더군요..

 

저는 다행히 여기서는 무사히 통과하고, 그리고 출국심사를 받고, 드디어 대합실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40분 남았습니다.

그런데, 대합실에 도착하자마자, 노스웨스트 탑승자는 탑승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담배하나 급하게 피고, 다시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또 짐검사 하더군요..ㅠ.ㅠ 가방 다시 풀고, 다시 모든 물건 다 꺼집어 내어서, 다시 일일이 직원이 손수 검사를 했습니다.

즉, 공항에 도착해서, 저는 가방 내용물을 다 꺼집어 내는 검사를 2번 받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는 세관검사시 이상한 물건이 있었던 사람은 총 3번 검사를 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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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에서 주요지는 총 4가지 입니다.
1. 미국행 비행기는 비행기 타기 전에 짐검사를 2~3번 하기 때문에 최소한 3시간 이전에 가야 한다.
2. 경유 항공기를 이용하는 분들 경우는 본인이 붙이는 짐 경우, 어디에서 찾는지 꼭 티케팅할 때, 직원에게 확인한다.
3. 노스웨스트 항공 경우, 대한항공하고 같은 스카이팀이라고 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하지만, 노스웨스트 경우 대부분 할인항공권이라고 해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경우도 할인항공권이라고 해서, 적립이 불가 했습니다. 그러니, 꼭 노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하는 분들 경우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는 급하게 간다고 노스웨스트 탔지만, 일반적으로 가격 대비 JAL 항공이 좋습니다.)
4. 노스웨스트 경우는 개인좌석 TV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멍하게 12~14시간 비행기 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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