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KGIC] KGIC의 통번역 코스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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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0-04-10 16:46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10,310 | |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ILSC 테솔과정에 대해서 글 올린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통번역 과정을 마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학교눈 KGIC의 통번역 과정인데요.
한마디로 정말로 좋은 코스입니다.
어학연수 중인 친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먼저 이 과정을 들으시고 나시면 Voca(어휘)실력이 놀라울 만큼 향상됩니다.
뉴스를 들으시면 예전보다 10배는 더 잘 들리는데요.
그 이유가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단어들,
그러나 알아야 하는 단어들을 이 과정을 통해서 배우기 때문에 뉴스 듣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통역시간에는 리스닝과 스피킹에 중점을 두고,
번역시간에는 라이팅에 중점을 두기때문에 영어의 모든 부분들을 고루 공부할 수 있구요.
한국에서 6년이 넘게 무식한 암기위주의 영어공부를 한 저같은 학생들이라면
영어로 말하기전에 항상 말할 문장을 미리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기 때문에
말하기전에 시간이 꽤 걸리는데요..
이 과정을 들으시면 통역을 연습하기 때문에 말하기전 생각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이런건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이런 질문에 대한 의문이 이 과정을 통해서 확 풀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어에서 아주 활용도가 높은 문장 유형들에 익숙해지게 된답니다.
그럼 수업과 선생님들에 대해서 조금 설명 드릴께요.
선생님은 두분이구요(통역 한분, 번역 한분)
물론 한국에서 태어나신 분들이구요.
여기 오신지 꽤 되서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신다고 보시면 되요.
두분다 정말로 재밌으시구, 다정하시구 친절하셔서
이 과정 막바지에 접어들면 정말 친구같이 편한 느낌이 든답니다.
오전 - 통역
오전시간의 Vocab과 프리젠테이션, 오디오 클립을 하는데요.
먼저 Vocab은 하루에 20개로 단어에 대한 설명을 쭉 하고 난 다음
그 단어에 딸린 예문을 공부합니다.
선생님이 씨디를 틀어주시고 학생들은 교재에 있는 문장들을 다른 종이로 가립니다.
(못보게 하기 위해서)
한문장을 들려준다음 선생님이 아무나 한명 지적하면 그 학생이 그 문장을 통역해야하구요,
그 다음 선생님이 한명을 다시 지적하면 그 학생은 통역문장을 들은후
그것을 다시 영어로 영작해내야됩니다.(처음에 엄청 힘듭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이 있구요.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정도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리젠테이션은 라운드 3까지 있구요. 3파트 다 다른 유형의 프리젠테이션이고
물론 '통역'을 하는 식의 프리젠테이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생수에 따라서 틀리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프리젠테이션 9번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 클립인데요.
이건 선생님이 뉴스 기사를 들려주시구요.
아까 위에서 말씀 드린 것 처럼 Voca공부하듯이 뉴스 기사를 한문장씩 끊어서 들려주면
한학생이 바로 통역해야하구요, 다른 학생은 그 통역문장을 다시 영어로 만들어야합니다.
오후 - 번역
선생님이 한글기사 한장과 영어기사 한장을 매주 주구요.
한글기사를 영어로 영작하구, 영어기사는 한글로 번역합니다.
그리고 lost in translation 이라는 걸 배우는데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단어들이 다른 뜻으로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에 대해서 배웁니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빼놓은 수 없는 것은 오후시간에 통역연습을 하는데요.
오전수업시간에 배운 Vocab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크립트를 가지고 합니다.
네이티브 남자분 한분이랑 오후반 선생님이
스크립트를 가지고 하는 대화를 학생이 통역해야하는 거에요.
그래서 오후반 선생님이 한국말로 말하는 걸 네이티브 선생님께 영어로 전달해야하구,
네이티브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는 걸 한국말로 오후반 선생님께 통역을 하는 건데요.
학생 한사람씩 다 돌아가면서 합니다.(재밌긴 하지만 어렵습니다)
시험
시험은 매주 월요일날 보구요, 일주일동안 배운 게 모두 시험범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공부할 분량이 상당히 많은데요.
일주일 동안 배운 Voca이랑 거기에 extra vocab까지해서 150개 정도의 단어와
그에 딸린 예문들을 다 공부하셔야 되구요.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설명해주는 건 책에 없는 것도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ㅡ.ㅡ
그리고 오후시간에 공부한 한글기사랑 영어기사 다 봐야되구요.
lost in translation도 포함되구요.
그리고 시험 평균 70% 안넘으면 디플로마 못받습니다.
이번에 저 졸업할때 2명 그냥 celtificate받았습니다. 진짜로 디플로마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디플로마 받으실려면 공부 열심히 하셔야됩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어요^^
정말로 테솔보다 더 힘들구요. 그치만 힘든 만큼 얻어가는 거 정말로 많습니다.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수업 잘 따라가고, 숙제 열심히 하구, 시험 공부 하시면
2달후에 '내가 영어가 정말 늘었구나' 라는 거 정말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정말로 절대로 후회하시지 않을 코스이구요.
여기서 어학연수 중인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들어가시기 전 어학연수 막바지에 들으시기에 정말로 적합한 과정입니다.
수업 내용이나 질, 선생님..모든면에서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여기 온지도 벌써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어학연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도와주신 캐공 언니 오빠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학교들 전부 너무너무 좋았구요.
1년 동안 정말 많이 배웠고,
캐나다 어학연수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는데 정말 오빠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캐공을 통해서 벤쿠버 오신 모든 분들.
다들 마지막까지 어학연수 생활 잘 마무리 하시고, 항상 처음 여기에 올때 마음가짐 잊지말고 열심히 하신다면 많이 배우고 얻어서 가실거라고 믿습니다.
다들 건강하구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