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밴쿠버] Inlingua(인링구아) 어학원 후기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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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일 | 10-04-10 15:58 | 작 성 자 | 캐공 | 조 회 | 2,634 | |
[밴쿠버] Inlingua(인링구아) 어학원 후기 2
Inlingua는...
무엇보다 회화 중심의 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Writing이나 Paper위주로 어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어로 말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수업의 진행은
보통 오전엔 Level에 맞는 문법과 스피킹 위주의 수업을 하고
오후엔 자신의 선택에 따른(Listening, Speaking, Writing, Conversation, Toefl등등)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매일 방과 후 다양한 Activity가 진행됩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영어를 거의 못하는 상태에서 티비에 나오는
"와써? 굶었니? 파인애플은 고마워.." 정도를한국에서 공부한 영어 초짜였습니다..;;;;
한마디로....
우물 아래에서 친구들을 목마태워주던 봉사정신이 투철한(ㅡ..ㅡ;;) 아이였죠..
또한 아침잠이 많아 지각투성이였죠..
하지만 제 승부수는 사교성이었습니다.
외국인을 만나도, 영어를 잘하는 친구를 만나도, 또한 내가 영어를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상대방에게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
그 상대도 다가온다는 거였죠..한마디로 철판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Inlingua는 최고였습니다.
서로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궁금해 하며
친근히 다가오며 관심을 가져주고또한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 떠들어대는 농담과 대화들..
수많은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러 다양한 취미생활들..
자신만 준비되었다면 항상 즐거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 예를 들면 제가 지각을 많이 했었으니...
그리고 아침에 지각을 하면 선생님의 왜 늦었냐는 영어..
(물론 많이 늦으면, 10분이상... 못 들어가죠.ㅎ)
지각하면 옆자리 친구들이 뭔 일이냐며 말하는 영어..
점심시간이 되면 대각선에 앉아있던 친구가 도대체 어젠 모했냐며,
왜 연락안했냐며 삐져하며 하던 영어..
오늘 Acti.는 갈꺼냐고 서로 물어보던 영어...
방과 후 만나 Activity에서 만나는
다른 level의 친구들과 시끄럽게 떠들며 자연스레 나오는 영어...
친구들과 서로 지내며 어울리면서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학교가 바로
Inlingua가 아니였나 합니다. 또한 다양하고, 많은 Activity덕분에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얘기하다 보니 더더욱 작은 만남들이 큰 만남으로 전달되서
꾸준한 친구관계를 유지하게 된 것도 있구요..^^
"어제 모했니"
"난 어제 티비봤어.. 넌 모했니?"
"난 빨래했어.. 물어봐서 고마워."
"오늘 뭐하니?"
"난 오늘 친구만나."
"그래? 재밌겠다. 좋은 하루 보내."
"고마워. 너도."
이런 영어 대화는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생각해요.
근데 어젠 왜 집에서 티비나 봤는지.. 넌 왜 빨래밖에 안 했는지..
오늘 친굴 만나는데 그 친구가 어떤 친구고 왜 만나고
어떻게 뭘하며놀고 싶은지 친구에게 설명하고 싶은데...
입만 간질간질하고 정작 하고싶은 말은 못할때...
자신이 먼저 적극적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갖고 어학연수를 오신다면..
그것도 벤쿠버로 결정을 했다면 전 Inlingua를 강력하게추천합니다..ㅋㅋ
p.s. 물론 제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Inlingua가 최고라는 건 아닙니다.^^
저에게는 최고였지만, 그건 각자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는거니 결정은 자기 자신이..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