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GV Vancouver) #17 그랜빌아일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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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SC GEOS | 지 역 | 벤쿠버(Vancouver) | |||
| 작 성 일 | 14-08-14 17:35 | 작 성 자 | 우기키키 | 조 회 | 2,991 | |
학원을 마치고 아는 누나와 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출출해져서 저녁을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Yale town이 외국 느낌이 나서 그곳 카페어딘가에서 공부를 하다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자 누나가 예전에 이쪽 주변을 걷다가 음식점이 많은 곳에 갔었다며 그곳으로 가보자고했다. 길치에다 바보인 사람이라 믿음이 가지 않았지만 그냥 따라가보기로 하고 False Creek 을 따라 걸었는데 전망이 정말 좋았다. 날씨가 정말 흐린날이었지만 카누잉 하는 사람들도 많고 주변을 조깅하는 사람들 잔디밭에 누워있는 사람들이 내가 밴쿠버안에 살고있다는것을 다시 상기시켜 주었다. 주변의 아파트 들도 정말 전망이 좋아보였고 예뻤다. 돈 많이 벌면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해서 전망을 구경하며 걸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않았고 건너편에 빅토리의 피셔맨즈와프에서 보았던것과 비슷한 수상건물들이 몇채 보여서 어 저게뭐지? 하다가 곧 그랜빌 아일랜드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왕 식당도 못찾은거 저기나 가볼까 하는 생각에 뜬금없이 그랜빌 아일랜드로 가기로 했다. 바다를 가로질러 몇대의 씨버스가 운행되고 있었는데 먼슬리패스가 있으면 이용할수 있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 것 같았지만 우리는 둘다 가지고 있지않았기에 인당 3.5불을 내고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바다를 가르는 맛은 꽤 괜찮았는데 정말 눈 깜짝할 새에 도착해서 조금 아쉬웠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퍼블릭 마켓이었는데 마켓안에는 다양한 물건들 부터 생선 빵 등 전혀 일관성 없게 잘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을 연상시키는 장면이었는데 이또한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다.
약간의 구경을 마치고 배가 고팠던 우리는 이곳의 피쉬앤 칩스가 유명하다고 해서 유명한 가게중 하나인 Tony's fish and chips로 가서 피쉬앤칩스와 그랜빌아일랜드맥주를 시켜먹었다. 맛이 괜찮고 가격도 좋았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크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고 예쁜 곳 같았는데 다음번에는 날씨가 맑을때 카메라를 들고 다시오기로 누나와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