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몬트리올] EC - 한인마트 | |||||
|---|---|---|---|---|---|---|
| 학 교 | EC | 지 역 | 몬트리올(Montreal) | |||
| 작 성 일 | 18-10-08 20:42 | 작 성 자 | 콩나물이 | 조 회 | 4,690 | |
멸치랑 진미채 깻잎을 사서 먹었다. 집에서 오랜만에 해먹는 한식이었다. 맛있었다. 이젠 몬트리올 생활이 정말
적응이 됬다. 한인마트에는 콩자반, 깻잎, 김치, 깍두기, 더덕무침 등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이 있다.
비싸긴 하지만 사먹을 만 하다. 또 국 종류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배가 아파서 햄하고 빵종류는 피하게 됬다.
그래서 점심도 사먹는데 김밥도 3불정도에 한줄을 사서 먹을 수 있다.
냄비밥 하는 게 요령이 생겨서 처음 10분동안 팔팔 끓인 후 거품이 올라오면 냄비 뚜껑을 열어준다. 그런다음 약한 불로
20분 정도 끓여주면 냄비밥이 완성된다.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을 때마다 전자레인지에 데펴주면 금방 지은 밥처럼 맛있다.
처음에는 햇반을 사서 먹었는데 햇반에서 약간 식초냄새가 나고 방부제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찝찝하게 난다. 그래서 햇반은 6공기 먹고 밥을 계속 해먹는다. 계란도 후라이 해서 먹는데 홈스테이 가족들은 계란 후라이 보다는 스크럼블해서 먹는 편이다. 내가 이렇게 반찬을 준비해서 먹으니깐 가족들이 엄청 신기하게 쳐다봤다.
진미채는 정말 비주얼이 아닌 모양이다. 고개를 절래절래 했다.
한식을 계속 먹으니깐 빨리 나아서 홈맘이 해주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고 싶다.
살이 많이 빠진것 같다.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거 같다. 홈스테이 가족들이 바베튜 파티를 하는데 나를 불쌍하게 쳐다밨다.
빨리 나아서 나도 바베큐를 먹고 싶다. 홈맘이 피자를 구웠는데 평소에는 손이 잘 안가던 피자가 정말
맛있게 보였다. 다 나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것이다. 일주일 동안 잘 못먹는 내 모습을 보고 홈맘이
걱정을 엄청했다. 유산균을 챙겨먹으라고 사진까지 보내주셨다. 정말 친절한 홈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