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토론토] ILAC - '하카타 쇼유켄 라멘' | |||||
|---|---|---|---|---|---|---|
| 학 교 | ILAC | 지 역 | 토론토(Toronto) | |||
| 작 성 일 | 18-11-08 18:07 | 작 성 자 | MLML | 조 회 | 2,873 | |
이번 주차에는 일식이 많이 생각나서 일식요리를 좀 많이 먹었었네요! 그 중에 갔던 라멘집을 소개하려고 보니 저번에 갔던 라멘집도 같이 포스팅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저번에 간 곳 하나, 이번 주에 간 곳 하나 2곳을 함께 얘기해보도록 할게용
이번 주에 갔던 라멘집은 핀치 역과 노스욕 센터 역 사이에 위치한 '하카타 쇼유켄 라멘'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핀치 역 기준으로는 H마트 지나서 쭉 내려가면 보입니다! 간판은 이렇게 따뜻한 나무 간판이었어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랑 여자 서버 분은 한국 분이신 것 같았어요! 한국말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거든요..ㅎㅎ 그리고 남자 서버분은 서양인 분이셨습니다! 처음에 저랑 친구랑 들어갔을 때 이 분이 영어로 응대해주셔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요 사실 여기가 토론토긴 하지만 일식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일본 분들이나 한국 분들이시기 때문에... 여기도 당연히 한국인 분이나 일본 분이 맞이해주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영어가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놀랐지만 사실 캐나다에서 영어 쓰는 게 당연한 거긴 하죠... 허허... 핀치에 살다보니 한국어가 너무 익숙해져서 이것도 큰일입니다ㅠㅠ

아무튼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면서 옆에 걸린 그림 구경도 잠깐 하고... 손님이 많아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음식이 꽤 빨리 나왔습니다! 10분도 채 안 기다린 것 같아서 행복했어요

친구랑 저랑 둘 다 차슈러버에 계란 추가! 여기 라멘은 계란이 기본으로 안 나오고 추가를 해야만 하더라구요! 차슈도 기본 돈코츠 라멘은 2개만 올라가는데 저는 고기 좋아해서 차슈 러버 라면을 선택했더니 차슈가 무려 6개! 저 밑에 숙주랑 고사리 토핑도 있었습니다!
맛은.. 별 3개 정도... 처음에 딱 두 입 먹을 때까지는 정말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막 일본 본토 맛 난다고ㅋㅋㅋㅋ 막 그럴 정도로 진짜 맛있었어요 그냥 돈코츠 라멘 맛이 아니고 거기서 뭔가 독특한 맛이 추가됐는데 그 독특한 맛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좀 많이 짜더라구요 원래 저도 짠 거 좋아하고 제 친구도 짜게 먹는 편인데 둘 다 먹다가 너무 짜서.. ㅠㅠ 물 계속 마시고, 나중 되니까 제가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그 독특한 맛이 짠 맛에 가려져서 안 나더라구요.. 그런데 국물만 짠 게 아니라 차슈도 짜고, 계란도 짜고 전체적으로 그냥 다 짰어요. 제가 원래 고기 엄청 좋아해서 차슈 러버 시킨 건데 너무 짜고 그래서 결국 차슈 다 못 먹고ㅠㅠ 남겼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쉬웠던 거는 면이 생면이 아닌 거 같았어요.. 저는 얇은 면 시켰는데 뭔가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친구는 굵은 면 시켰는데 그거는 밑에 면이 다 붙어서 안 풀린 게 나오더라구요 생면이라면 이렇게 붙어서 안 풀린 면이 있을 거 같지 않은데... 그래서 좀 아쉬웠어요ㅠㅠㅠㅠㅠ 짠 맛만 좀 덜하면 그래도 맛있게 먹고 나왔을 텐데 이 날은 제가 컨디션도 안 좋고 라멘도 너무 짜고 그래서 아깝게 좀 많이 남겼었네용..
전체적으로 요 라멘집은 서비스는 정말 친절하고 좋았는데, 음식 맛이 좀 아쉬운 집이었어요ㅠㅠ
그리고 밑에 소개하는 곳은 '산소테이 라멘'이라고 세인트 조지역 근처였던가? 정확히 위치가 기억이 안 나는데 여기는 체인점이 몇 곳 있는 걸로 알아요!! 여기는 다른 일정 소화하고 저 혼자 지쳤을 때 혼밥하러 갔던 곳입니다

여기도 가게 별로 안 크고 아담한 편이에요! 혼밥하러 갔었는데 다행히 혼밥하시는 분들이 저 말고도 계셔서 외롭지 않겠네 라고 생각했더니... 혼밥 테이블이 다 차 있어서ㅠㅠㅠㅠ 저는 단체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어요! 그래서 단체테이블에 혼자 자리 차지하고 있는게 조금 눈치 보일까봐 걱정했는데 서버 분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눈치 전혀 안 보고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더라구요ㅠㅠㅠ

블랙 오일 돈코츠 라멘에 차슈 추가한 거에요! 차슈는 추가하면 2장 추가되더라구용 여기도 음식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여기는 진짜 주문하고 3분?만에 음식을 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그릇 들고 오실 때 제 거 아닌 줄 알았어요.. 너무 빨리 나와서 당연히 나보다 먼저 주문한 다른 분들 거겠구나, 했는데 저한테 주시길래 벌써 나왔냐고 되물어봤을 정도... 아무튼 음식 엄청 빨리 나왔는데 맛도 엄청 좋았습니다ㅠㅠㅠ 여기는 진짜 간도 잘 맞고 차슈 엄청 부드럽고... 이 날 다른 일정 때문에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따끈따끈한 국물 마시니까 속 다 풀리면서 행복하더라구요! 여기는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맛있었고 서비스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라멘집 두 곳 소개했는데 두 곳 평가가 갈려서 조금 죄송하네요ㅠㅠㅠㅠ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입맛 기준이니까요! 하카타도 제 입에는 좀 짜긴 했지만 처음에 느꼈던 그 독특한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이 집 라멘이 입에 맞으실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정도 방문해보시는 건 괜찮으실 거 같아요!!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니까용 산소테이도 꼭 추천드리고 싶구요! 다음에 또 맛있는 곳 찾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