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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토론토] ILAC - 토론토 원더랜드
학 교 ILAC 지 역 토론토(Toronto)
작 성 일 18-11-08 18:12 작 성 자 MLML 조 회 4,067

드디어 캐나다에서 놀이공원 다녀왔습니다!!! 토론토 원더랜드!!!

 

원더랜드 가려고 계획은 몇 번이나 했었는데 그 때마다 파토나고, 파토나고, 미뤄지고ㅠㅠㅠ 결국 그 때 계획 같이 했던 친구들이랑은 못 가게 되고 저는 지쳐가던 찰나... 이게 마지막이다 싶어서 다른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권유했는데 그 친구는 시원하게 바로 다음 주에 가자! 표 사자! 해주더라구요ㅠㅠㅠㅠㅠ 친구야 사랑해.... 내가 많이 아껴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알아보니 ILAC 통해서 표를 사면 현장구매로 표 사는 것보다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하길래 제가 친구 표까지 함께 ILAC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토요일에 드디어 원더랜드 다녀왔어요!! 사실 금요일 밤부터 비가 많이 내려서 조금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정말 화창하게 개어 있어서ㅠㅠㅠ 친구랑 진짜 타이밍 좋다면서 다녀왔네요

 

욕밀 역에서 고 버스 타고 원더랜드 개장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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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금속탐지기도 통과하고, 가방 검사도 또 따로 해요! 저희는 뭐 이상한 물건 당연히 없으므로 바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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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친구나 둘 다 원더랜드는 처음이니 아무 것도 모른 상태로 일단 맵부터 겟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지도 보면서 재밌어보이는 것부터 하나하나 타러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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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즌이 다가오고 있고, 마침 제가 간 날이 할로윈 맞이 헌티드 개장을 시작하는 첫날이어서 놀이공원 곳곳이 할로윈 테마로 꾸며져있더라구요 몇 개는 귀여운 컨셉이었고, 몇 개는 밤에 보면 진짜 쫄아서 도망갈 거 같이 리얼하게 으스스한 컨셉이었어요... 진짜 무서워 보이는 거는 밤에 갑자기 봤으면 소리 질렀을 듯.. 사진에 보이는 호박 조명은ㅋㅋㅋㅋㅋ 그냥 개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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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저희가 처음 탄 놀이기구! 사실 이거 타기 전에 2개나 도전했었는데ㅠㅠㅠㅠ 아니 그 날 무슨 마가 꼈나... 날 화창하고 그래서 시작이 좋다고 들떴던 처음과 다르게 처음 도전할 놀이기구 2개에 다 문제가 생겨서 저희가 줄서있는 도중에 운행이 중단됐어요ㅠㅠㅠ 그래서 둘 다 다른 사람 타는 것만 보고 저희 앞에서 다 돌려보내가지고... 둘 다 못 타고 약간 가라앉아서 이러다 하나도 못 타고 집 가는 거 아니겠지..? 하는 불안감이 막 들던 와중ㅠㅠ 도전한 이 놀이기구는 아무 이상이 없어서 드디어 타게 됐었네요!! 근데 이거 지도 보고 속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도에는 분명히 관람차처럼 수직으로 세워져서 돌아가는 걸로 보였는데... 타러 가니까 누워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뭐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탄 상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더라구요 관람차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겁했네 진짜..,, 이거 재밌긴 한데 멀미나요 밥 먹고 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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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두 번째로 이걸 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더랜드에서 제일 무섭다고 소문난 롤러코스터 레비아탄...... 같이 간 친구가 놀이기구 굉장히 잘 타는 친구였더라구요.... 반면 저는 중1 이후로 놀이공원 와본 적이 없는... 놀이기구 찌질이... 무섭다고 나 쫄보라고 하는데도 절 끌고 간 친구는 타는 그 순간까지도 하하하 웃는데 저는 진짜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타면서 느꼈어요... 아, 차라리 기절하는 게 편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긴 합니다 막 죽을 만큼 무섭고 그런 건 아니에요 근데 저는... 쫄보니까요.... 또 타라고 하면... 고민 좀 해볼게요... 그래도 이 롤코가 원더랜드 마스코트 놀이기군데 한 번은 꼭 타봐야 하는 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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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써 점심 먹을 때가 되서 먹은 햄버거!! 놀이공원에서 음식은 기대하면 안 되는 거 아시죠? 비싸기는 겁나 비싸고 맛은 없는 게 놀이공원 음식들의 철칙 아니겠습니까^^ 저 햄버거도 겁나 비싸고 겁나 차갑고...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감자튀김은 따끈따끈 바삭바삭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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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아침에 저랑 친구한테 기계 문제로 퇴짜를 놨던 그 놀이기구ㅠㅠㅠ 오후에 밥 먹고 보니까 다시 운행하길래 타러 갔어요! 약간 혜성특급, 청룡열차 이런 느낌인데.. 이 놀이기구들 특징 아시죠? 안전바에 얼굴 겁나 맞음ㅋㅋㅋㅋㅋㅋㅋ 왕복 싸대기... 나는 롤코를 탔는데 왜 광대가 아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놀이기구 찌질이가 맞습니다... 저 결국 놀이기구 5갠가 타고 GG 쳤어요 멀미나고 어지럽고.... 화장실 가서 속구경도 한 번 함.... 그 뒤부터는 얌전히 친구 따라 구경만 다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갱장해... 놀이기구 짱잘타... 저는 막 죽을 거 같은데 친구는 롤러코스터 5개 연달아 타도 멀쩡하더라구요... 아니 왜지...? 평형기관이 다르게 생겼나...? 친구는 또 착해가지고 저 힘들어하니까 그만 놀고 가자고 했지만ㅠㅠㅠ 여기까지 와서 폐장 시간 전에 가는 건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다행히 좀 쉬고 나니까 돌아다니는 건 할만해져서 저는 놀이기구 타지는 않고 그냥 타는 거 구경하면서 다녔는데 그것만 해도 꿀잼이었네요!

 

그리고 좀 재밌었던 건ㅋㅋㅋㅋㅋㅋㅋㅋ 롤코 중에 앉아서 타는 게 아니라 레일이 머리 위에 있고 사람들이 매달려서 타는 롤코가 있었는데... 그거 타러 가려고 그 롤코 근처를 지나고 있었는데 롤코가 휙 지나가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하늘 위에서 뭐가 훽 날아와서 저랑 친구 머리 위로 떨어지길래... 기겁하고 피했는데 피하고 보니 휴대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롤코 타신 분 중에 누가 휴대폰을 안 빼놓고 갖고 타시다가 롤코의 반동을 못 이겨 휴대폰을 플라잉시키신 거였어요..... 휴대폰 주워보니까 액정 박살나서 안 켜지고... 폰 케이스도 빠져서 저 멀리 날아가서 다른 분이 주워주시고... 롤코 타고 사람들 우르르 나오는데 그 중 유독 안색이 안 좋아보이던 남자 분....... 역시 폰의 주인이셨습니다... 허허.... 롤코 탈 때는 반드시 휴대폰을 맡기고 탑시다 여러분... 나의 할부는 소중하니까요..

 

아무튼 친구도 그 롤코 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휴대폰 저한테 맡기고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이랑 휴대폰 넣을 수 있는 수납장도 따로 있었지만 친구는 제가 있으니까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롤코를 마지막으로 폐장 시간이 다 되서ㅠ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나가다가! 폐장 시간 나가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줄이 길길래... 나가는 길에 발견한 사탕가게에서 젤리 사와씀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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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사악했지만 놀이공원은 또 이런 거 사먹는 재미죠!!! 동심빵빵 불량식품맛!! 그래도 마이쪙

 

원더랜드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놀이공원 같아요 롤코만 15개 넘게 있고 그 외에도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정말 많아서!! 토론토 오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레비아탄 타세요.... 저도 놀이기구 쫄보 찌질이지만 멀쩡하게 살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타보진 않았지만 얘가 무섭긴 해도 스무스해요!! 탑승감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스코트 놀이기군데 당연히 한 번은 타봐야져!!! 진짜 원더랜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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