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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토론토] ILAC - 메인과제 및 수업
학 교 ILAC 지 역 토론토(Toronto)
작 성 일 18-12-11 18:41 작 성 자 MLML 조 회 2,951

이번 주차는 내내 몸상태가 별로였는데 해야 할 일은 또 많아서 피곤+정신없음의 상태가 평일 5일 내내 지속되고, 주말 동안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로 굉장히 무기력하게 보내게 됐어요ㅠㅠ 아까까지도 침대에 누워서 헤롱헤롱한 상태였다가 오늘이 가기 전에 연수일기를 써야 한다는 사실이 퍼뜩 떠올라서 겨우 컴퓨터 앞에 앉게 됐네요..

 

이번 주차 동안 Leadership 첫번째 메인과제와 마지막 수업과제가 종료되었고, Human resources fundermentals의 마지막 수업과제도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 집에서 새벽까지 홈파티도 했었고, 유일하게 뭔가 아무런 일정도 없던 하루는 수업을 빠지고 혼자서 느긋하게 케이크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했어요. 이렇게 평일을 바쁘게 보내는 내내 감기가 걸려있던 상태였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오른쪽 아래 잇몸이 계속 부어있었어요ㅠㅠ 감기는 한국에서 챙겨온 약을 먹으니 나아지는 기미를 보여서 괜찮았지만, 부어있는 잇몸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아서 금요일 아침에 결국 한인치과를 찾아 전화를 걸었는데, 화요일에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해두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아무데도 안 나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어제 밥을 먹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잇몸이 헐어서 이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는 지경에 다다랐더라구요ㅠㅠ 바로 밥 먹는 걸 그만뒀고, 어제는 그 한 끼가 먹은 것의 끝이었으며 오늘도 하루 한 끼만 조심스럽게 먹었습니다.. 잇몸이 음식을 못 먹을 정도로 아픈 건 아니었어서 방심하고 그냥 내버려두면 낫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ㅠㅠ 어제 그 상태를 본 이후로 정신이 번뜩 들어서ㅠㅠ 화요일에 꼭 치과를 가봐야겠어요... 별일 아니고 약 먹으면 나을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습니다ㅠㅠ

 

아무튼 이런 상태지만 또 시험이 2주도 채 안 남은 상황이니까요! 일단 이번 주차에 배웠던 내용을 간단하게나마 복습해보자면 이번 주차 Human resources 수업에서는 직원평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고용을 하고, 트레이닝을 시켜서 일을 같이 했으면 그 결과에 따라 피드백도 주고, 개선점도 찾아나가야겠죠!

 

아래 사진은 다양한 직원평가 방식에 대해 비교, 분석하는 표를 담은 사진입니다. 이 직원평가 방식들에 대한 비교가 나중에 시험에서 마지막 문항인 matching question 질문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선생님이 귀뜸해주셨어요!

 

35.jpg

평가에 대한 방식은 일단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양적 평가와 질적 평가입니다. 양적 평가는 Rational approach, 질적 평가는 Political approach라고도 불러요. 이 두 평가방식은 각각 목적과 평가상대의 역할, 기준, 결정방식 등등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이 차이점들을 잘 숙지해두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희는 이 두 평가방식을 예시를 통해서 배웠어요.

 

먼저 선생님이 갑자기 우산을 꺼내서 펼친 다음에, 한 친구를 랜덤으로 불러서 이 우산을 다시 접어서 원상태로 만들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때 20초 내에 우산을 예쁘게 잘 접으면 10점, 20초 내에 우산을 접긴 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접었으면 8점, 우산을 예쁘게 접긴 했는데 20초를 넘겼으면 6점, 그냥 그렇게 접었는데 20초를 넘겼으면 4점.. 이런 식으로 기준을 딱 정해서 니가 몇 점 받는지 보자! 이렇게 하셨어요. 이렇게 정확한 기준을 정해놓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하는 것이 양적 평가입니다. 여기서 기준은 우산을 접는 데 걸린 시간과, 접힌 우산의 완성도였죠.

 

그 다음에는 반 학생들 모두에게 강아지를 한 마리씩 그려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그림을 칠판에 다 붙혀놓고, 한 학생을 랜덤으로 또 불러서 누가 제일 잘 그렸는지 순위를 매겨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때 순위를 매기는 기준은 온전히 그 학생의 주관에 달려있습니다. 말하자면 명확한 기준이 없고, 그냥 그 학생의 주관적인 미적 취향에 따르는 거죠. 이런 식으로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되는 걸 질적 평가라고 해요.

 

36.jpg

Measurement에 따른 직원평가 방식은 2가지로 나뉘는데,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절대평가/상대평가입니다. 절대평가는 명확하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나누고, 그 수치에 따라서 점수를 매기는 평가고 상대평가는 다른 팀원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했느냐를 평가하는 방식이죠.

 

Method에 따른 직원평가 방식은 3가지로 나뉘는데, 이건 직원들의 어떤 측면을 평가하는지에 따라 나뉘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Trait는 직원들의 성향 평가입니다. 말 그대로 이 직원이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결정력이 강한지, 얼마나 꼼꼼한지 이런 걸 평가하는 거기 때문에 잘했다, 못했다 이런 걸 정하는 평가가 아닙니다. 성격에 대한 판단은 이를 판단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편견이 섞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네용. Behaviour은 말 그대로 직원들의 태도 평가입니다. 결과와는 무관하게, 그 결과를 내기까지의 과정 동안 보인 직원의 태도를 평가하는 거죠. Outcome은 반대로 결과만 놓고 하는 평가입니다. 그 사람이 이 결과를 내기까지 보인 태도는 배제하고, 단순히 어떤 결과를 냈는지만 판단하는 거죠. 각자 장단점이 따로 있는 평가들이라 이 장단점을 파악하는 거 핵심이겠죠!

 

일단 이렇게 다양한 직원평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사실 이렇게 정의를 써놓고, 예시를 들어보면 차이점이 쉽게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표를 채워나가는 게 나름대로 또 헷갈리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반복적으로 저 표를 보면서 차이점들을 숙지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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