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토론토] GV (현 CES) - 미스코리아 한식당 | |||||
|---|---|---|---|---|---|---|
| 학 교 | CES | 지 역 | 토론토(Toronto) | |||
| 작 성 일 | 19-03-25 17:38 | 작 성 자 | jihyun | 조 회 | 3,858 | |
12월 7일에 언어교환을 갔다가 외식을 하게 되었다.

사실 토론토에서 외식을 하면 지출이 감당이 안 되어서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했는데,
그날따라 일정이 늦게 마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나도 누가 해주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한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나는 해외에 나가면 무조건 로컬 식당으로 가는 편인데, 토론토에서는 로컬식당을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ㅜ_ㅜ
차라리 그 돈으로 한식을 먹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워낙 느끼하고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토론토 음식은 피자,파스타,햄버거..이런 것들 뿐이라 발이 닿지 않는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블루어 영 역에 있는 '미스코리아'라는 술집이었다.
저녁시간이고, 금요일 이었기때문에 모든 테이블이 술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우리는 식사만 하기로 했다.
메뉴는 매운 갈비찜! 가격은 40불 정도로 3~4명이서 먹기해 양도 많았다.
그치만 서비스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금요일에다가 피크시간이었지만, 처음부터 서비스가 너무 별로였다.
앉혀놓고 한 20분 이상을 기다리란 말만 들었고, 다른 테이블 우리보다 늦게 앉은 테이블에 먼저 주문을 받기도 했었다.
사실 캐나다는 팁문화라 서비스를 하는 만큼의 팁을 주는 것이 당연한데, 가끔 어떤 식당은 주문하면 하루 종일 걸리고,
벨을 눌러도 불러도 와주지 않으면서 나갈 때 팁을 안 내면 다시 붙잡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한 30~40분 지나서 음식을 받았고, 맛은... 한국보다 나았다ㅜ_ㅜ..
이래서 사람이 많구나 싶기도 하면서도 서비스 부분에서 몹시 안타까웠지만.. 맛은 정말 맛있었다!
사실 토론토에서 매운 음식을 시켜도 하나도 안 맵고 달기만 했기 때문에 기대를 별로 안 했지만, 정말 매웠다..ㅜ_ㅜ 최고
다음에는 좀 널널한 시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재방문 의사는 2000% 이다. 왜 손님들이 많은지도 이해가 되는 식당이었고, 예약을 하면 큰 룸(노래방 기계도 있는 것 같았음)을 렌트할 수도 있는 것 같았다.
연말이나 연초에 친구들 다 같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