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토론토] GV (현 CES) - 언어교환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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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CES | 지 역 | 토론토(Toronto) | |||
| 작 성 일 | 19-03-25 17:39 | 작 성 자 | jihyun | 조 회 | 3,114 | |
수업시간에 친구들끼리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주말에 언어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사실 진짜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 방법을 몰라서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같이 대화한 일본인 친구가 한국어를 배우는 캐내디언을 안다고 소개시켜줘서 덕분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매주 금요일 세인트 조지역 근처에 있는 홀에서 120분 진행되는데,
4시 10분에 시작해서 40분씩 진행하고, 10분 휴식으로 총 3rd session으로 되어있다.
캐내디언 1 : 한국인 2~3명으로 이루어지고, 다른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없이 그저 선착순이기 때문에 빨리 방문하면 무조건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나는 학원 한국인 친구들이랑 총 6명이어서 방문했다.
앉아있는 순서대로 번호를 정하고 그 번호들끼리 만나서 자유롭게 얘기하는 방식이었다.
나는 한국인 2 : 캐내디언 1 이렇게 40분간 진행하였다.
결론은 생각했던 것 보다 좀 별로였다. 실망했달까..?
내가 생각한 언어 교환 프로그램은 서로의 언어에 대해 알려주고, 문법, 쓰기 등 좀 체계적으로 잘 알려주길 원했지만
대체.. 뭐가 도움이 되는건지 조금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냥 1st Session만 참여하고 나왔다.
서로에 대한 정중한 표현을 알려주고, 나 또한 배우고 싶었는데 하는 말이라고는 한국 욕 및 은어들 뿐이었고,
영어 또한 영어욕에.. 이게 도움이 될까 하면서 40분 동안 그냥 앉아있는 느낌이었다.
도대체 누가 저런 한국말만 가르쳐줬는지 이해도 되지않았고, 나는 처음 참여한 것이라 그 캐내디언에 대해서 궁금했기 때문에
왜 한국어가 배우고 싶은지, 전공이 뭔지에 대해 물어봤을 뿐인데, 돌아온 대답은 '그딴 질문 XX 지루해~~' 뭐 이런 말만 들었다.
사람마다 말하는 것이 다르겠지만, 내 입장에선 더 물어보고 싶지도 않았고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다음 session에는 짝이 바뀌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쉬는 시간에 한국인들이 또 많이 와서 3:1 이렇게 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냥 나왔다.
그래도 캐나다에 와서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해봐서 신선했고, 잘 하지 못하는 한국말을 하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니 다들 너무 귀여웠다. 그들 눈에도 내가 영어를 하면 그렇게 보일까 궁금했다..ㅎㅎ
다른 곳에서 진행되는 언어 교환 프로그램도 찾아볼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