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토론토] ILAC - 캐나다 유학 첫 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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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 교 | ILAC | 지 역 | 토론토(Toronto) | |||
| 작 성 일 | 19-11-14 16:52 | 작 성 자 | 예상현 | 조 회 | 5,112 | |

드디어 캐나다에 도착했다. 오랜시간동안 비행기를 타서 멍한 상태였지만, 너무 정신이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공항 와이파이를 잡고 픽업해주시는 분께 연락을 했었다.
반나절이상 제대로 씻질 못 해서 너무나도 씻고 싶었다 ㅋ ㅋ

많은 여행을 해봤지만, 다른 나라에 갈 때마다 느끼지만 길거리의 표지판, 차들 다니는 도로,사람들과 수 많은 가게들은 나에게 모든 것이 새로웠고 정신없이 시선이 움직였다. 그렇게 시선이 팔리는 동안 어느새 나의 첫 홈스테이 집으로 도착했다. 홈스테이란 개념은 알았지만 막상 다른 분의 집에 산다고 하니 무척 떨렸다.
캐리어를 꺼내고 호스트맘과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방으로 들어갔다. 이제 짐정리를 하려던 찰나에 호스트맘이 학원까지 가는 길을 안내해 주신다고 하셨다. 그러고보니 당장 내일 학원가는 날이였지만, 나는 지하철 지도하나와 주소가 전부였다. 어디서 어떻게 대중교통을 타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렇게 호스트맘을 따라나섰다.
외국인과 말 한 마디도 한 적 없는 나는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그렇게 아무말 없이 가다가 호스트맘이 먼저 말을 꺼냈다.
당연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고, 학교에서 배운 영어수업이 문득 스쳐지나가며 새하얘진 머릿속에 우리나라말로 꽉 채워졌다. 엄청 당황했다. 미안해졌고 번역기밖에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학원까지 가는 길에 거의 말을 하지 않았으며, 꼭 필요한 말들은 번역기를 쓰며 소통했다. 간단하지만 어려웠던 길 안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